휴일에 일하고 주중에 쉬는 우리들, 오늘은 아주 한가롭게 하루를 보냈다. 학기말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에 어디 놀러가거나 그런 건 좀 마음이 안 편해서 집에서 쉬면서 숙제 좀 하고 좀 놀다가 또 공부 좀 하고 그러고 있다. 사실 우리는 집을 퍽 좋아하는 편이다. 어디 놀러가자 얘기도 자주 하지만 집에서도 별로 심심해하지 않고 무척 잘 논다. 둘이 그런 점의 성격이 비슷한 것은 참으로 다행한 일이다.
오늘도 먹은 얘기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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