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에 일하고 주중에 쉬는 우리들, 오늘은 아주 한가롭게 하루를 보냈다. 학기말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에 어디 놀러가거나 그런 건 좀 마음이 안 편해서 집에서 쉬면서 숙제 좀 하고 좀 놀다가 또 공부 좀 하고 그러고 있다. 사실 우리는 집을 퍽 좋아하는 편이다. 어디 놀러가자 얘기도 자주 하지만 집에서도 별로 심심해하지 않고 무척 잘 논다. 둘이 그런 점의 성격이 비슷한 것은 참으로 다행한 일이다.
휴일에 일하고 주중에 쉬는 우리들, 오늘은 아주 한가롭게 하루를 보냈다. 학기말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에 어디 놀러가거나 그런 건 좀 마음이 안 편해서 집에서 쉬면서 숙제 좀 하고 좀 놀다가 또 공부 좀 하고 그러고 있다. 사실 우리는 집을 퍽 좋아하는 편이다. 어디 놀러가자 얘기도 자주 하지만 집에서도 별로 심심해하지 않고 무척 잘 논다. 둘이 그런 점의 성격이 비슷한 것은 참으로 다행한 일이다.
머그컵은 나름 의미있다고 해야하나요? ^^
근데 동파육이 모에용?
저도 얼렁 이사도하고 새집에서 방콕 좀 해보고픈데
전세 대란이라 오늘도 황사를 헤치고 뒤져봤건만
다 우울한 집뿐이네요..ㅋ
소동파가 즐겨먹었다는 일종의 중국식 수육이라고 해야하나요.. 향신료를 이것저것 집어넣어서 만들면 냄새도 없고 맛있어요.
집 찾는게 쉽지가 않지요.. 이것저것 고려할 것도 많고.. 웅.. 근데 전세대란인가요.. 아유 참.
수육보다 칼국수에서 완전 땡겼는데, 그져 그랬다니…
전 칼국수 엄청 좋아하거든요.
모카 케이크 보니 아침부터 단게 땡긴다…
몰겠어요.. 국물이 완전 걸쭉해져서 쩜 이상했어요. 생면을 찬물에 씻어 넣었는데 왜 그랬는지.
나두나두 동파육보담 달달한 모카 케잌이 막 땡겨요~~
거기에 딸기네집에서 끄레마!!가 있는 진한 커피 한 잔 같이 하면 진짜 좋겠다~~ 뭐 어쩌라구?? 그쵸??
기말고사 잘 치루시구요. 우리 메신저 질이라도 또 한 판 질펀하게 때려줘야 하는데. 그쵸??
잘 지내세염^^*
아 그래두 동파육 맛있었어요.. ㅎㅎ 빵 먹은 참이라 배도 별로 안 고팠는데 와인 꺼내다 야금야금 다 먹었잖아요. 일본영화 Hero 극장판 보면서 먹었는데 째라님 그거 보셨쎄여?
극장판 히어로 어땠어요?
별로였다는 글도 많이 봐서.
어쨋든 보겠지만.
저는 드라마를 안 봐서 잘 모르겠는데 남편이 드라마가 낫다고 그러네요.. 뭐 그럭저럭이예요.
드라마 좋아하셨으면 보셔도 좋을 듯.
앗. 잠시 잊고 있었어요. 드라마 히어로의 광팬인지라.. 재미없어도 봐줘야 하는게 예의!!
얼른 다운받아 봐야겠어요..^^
예의.. ㅋㅋ
전 요즘은 예의없이 다 쌩까주고 있네요. 체질적으로 게으른게 모든 걸 다 이겨버리는.. -0-
아 저 동파육 너무 맛나겠어요. 돼지고기로 만드는거죠?
케이군님은 정말 요리 잘하시네요!! 너무 부러워서 약간 울남편에게
화가 날려고 그러네요 ㅋㅋ
정말 딸기맘님은 너~~무 좋겠다~~~~~~~~~~~~~~~^^
자기가 안 먹는 건 전혀 안 할 뿐더러 제가 해두 안 먹어요. 빵 구웠는데 옆에서 라면 끓여드시는.. 그런 점이 좀 있단 얘기져. ㅋㅋㅋ
그래도 맛난 거 만들어줄 땐 마냥 이쁘긴 하답니당.
저도 동파육 첨 보는데 투명하게 보이는 부분 저거 돼지껍띠기 아녀요?
저 돼지껍띠기 진짜 좋아해요 ㅋ.
오돌오돌한 고기젤리맛.
전 칼국수국물 걸쭉한 거 좋아하는데 딸기맘님은 맑게 드시나 봐요.
제 입맛에는 맛 디기 좋았을 것 같아요.
콜라겐 섭취 차원에서 열심히 먹어줬답니다.. (근데 그딴게 과연 들었던가요? ㅋㅋ)
칼국수 국물이 좀 심하게 걸쭉했어요. 거의 스프 떠먹는 기분?
아..이댁만오면 배가 요동친다는.ㅡ..ㅡ;;
저희도 집을 많이 좋아하는편이라지요.집에있는게 젤 편하고 좋다는.ㅋㅋ
원래 허접하게 먹는 사람들이 한번 먹으면 사진 찍어대는 거 아시쥬?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