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어떤 이유로 K군에게 메뉴선택권을. (이유는 밝히지 말아달라는 본인의 요청이 있었음. 참나. 쓸 게 없네.)
뭐 물어보나 마나 Chinese. 집에서 몇 블록 떨어진 음식점에서 dinner for two를 주문해서 집에 싸왔는데, 어찌 저게 2인분이란 말이냐..;;; 맛은.. 그저 그랬다. 스프링롤, 볶음밥, 마늘 찹수이, 탕수육 그리고 아몬드 치킨이란다. 넘 많이 남아서 내일 K군 도시락으로도 싸가고 아침으로도 먹어야지.
집에서 먹는 대신 차를 만들어서 함께 먹었다. 차 주전자는 계속 못 사고 있다. 아마 저걸로 몇 년 가지 싶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