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여름이 늦게 왔었다. 6월에도 비가 많이 내리고 추웠다. 그 보상일까, 보통은 줄곧 비가 오는 11월이지만 요즘 그래도 해를 볼 수 있는 날이 꽤 된다. 지난 주말에도 날씨가 좋아서 간만에 공원으로 향했다.
친구 안녕?
지 볼 일 끝났다고 쌩하게 돌아서는 차도견 딸기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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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숲 속으로 산책도 하고..
감상 포인트: 무릎을 안 굽히고 걷는 딸기여사의 뻣뻣 걷기 신공
날은 쌀쌀한 편이었는데도 열심 열심 (웬일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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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춥구나. 집에 가자.
모냥빠지게 코도 나오는구나..
질질
단풍이 아름답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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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길에 장을 봐서..
총각김치를 만들었음.
딸기야 맛있겠지?
K씨는 저녁 준비
저녁은 비빔밥입니다.
비빔밥엔 반숙프라이가 진리
이틀후 냉장고에 넣기 전 시식. 맛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