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쉬는 날이었지만 은행이나 차 점검 등 볼 일 때문에 여기저기 다녔어서 오늘은 집에 콕 박혀 있기로 했다. 아침에 11시 반까지 늦잠을 자고;;;; 일어나 셋이 어슬렁 어슬렁 슈퍼에 가서 샌드위치 빵이랑 감자샐러드, 그리고 레몬을 하나 사 왔다.
베란다에 우리의 블링블링(ㅋ) 자리를 깔고 나는 빵에 마요네즈를 바르고 토마토를 썰고 레모네이드를 만들고 K군은 베이컨을 그릴에 굽는 등 점심 준비를 하는데 딸기 여사 자리에 떡 버티고 앉아있더니만 곧 강렬한 햇살에 KO…
딸기는 아직도 헥헥헥^^
딸기는 날씬재이네요.
우리 누리아줌마, 나날이 뚱띠라 콜록거리다가도 벌러덩 넘어지는데 미챠요.
다이어트 해야 되는데 잘먹는다고 부모님이 자꾸 뭘 주셔서…
콜록거리다가 벌러덩이라니 가엾으면서도 웃음이.. ㅎㅎㅎ
정말 어른들 뭐 주시는 거 못 말리죠.. 그러지 마시라 그랬다가 삐지시기도 ㅋㅋ
마지막 딸기사진 완전 웃겨요 ㅋㅋ 혼자보고 웃기 안까운 사진이에요 ㅋㅋ 어쩜 저런 표정을 캡쳐 하셨는지ㅋㅋ
아 저 샌드위치 보니 저녁후인데도 빵먹고 싶어져요.. 지금 먹으면 너무 늦은시간인데..^^ 빵만들고 싶어지네요 이밤에^^
저도 나중에 사진보고 ㅍㅎㅎㅎ
그 시간에 샌드위치 안 드셨기를 바래요 ㅋㅋ
테라스 넘 좋아요. 우리나라처럼 샷시로 안둘러싸여있으니 일광욕하기도 좋고.
딸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미치겄네~
샌드위치 넘 맛있어보여요. 근데 저렇게 먹고나면 김치랑 밥묵어야할거같다는.
아 촌시런 토종한국입맛.ㅋㅋㅋ
그렇잖아도 저녁은 김치찌개랑 밥 묵었어요 ㅎㅎㅎ
왜 딸기네만 오면 배가 고파지는지… ㅎ~
저 돗자리는 햇볕이 강할때는 반사열까지 올라와서 찜질하기에 딱인 돗자리지요. ㅋㅋ
딸기네 보니까 문득 떠오르는 말… ” 브런치, 참 쉽죠 잉~ ” ㅋ
그러게요.. 반사열이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딸기여사 거의 순식간에 헥헥헥..
참 쉽죠 잉~ 유행어인가봐요.. 어디서 들은 듯 ㅋㅋ
블링블링 돗자리ㅋㅋㅋㅋㅋㅋㅋㅋㅋ
푸헤헤 버전 딸기 너무 기여워욧!! 아이곳~~!!
쉬는날 볕좋은 날 베란다에 나와먹는 샌드위치라~~크흐흑 부러워욧 ㅠ.ㅠ
쉬는 날 + 볕좋은 날 요거가 잘 맞아주셔야 되는데 그럼 기분 좋아요 ㅎㅎ
울집에도 있는 블링블링 돗자리~ ㅋㅋㅋ
딸기 오늘 진짜 킥킥킥~ 웃는 표정 넘 귀여워요~!
밥먹고도 샌드위치에 침흘리는 저는 정말 식신잉가봐요..ㅜㅜ
아 바람님 댁에도? ㅎㅎㅎ 바람님 올리신 시간 (새벽 1시로 치닫는?) 쯤엔 당근 배고프실 시간이지요~ ㅋㅋ
양철냄비에 끓여대니 딸기가 뻗지않고 배기냐구~
응.. 애들이 쪼그매서 체온도 확 오른다고 하더라구. 조심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