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즐겨마시는 차

도서관 친구에게 티백을 하나 얻어서 마신 후 반해서 요즘 열심히 마시고 있는 차.

아침에 커피를 진하게 마시기 때문에 오후에는 가급적 카페인 없는 차로 마시려고 하는데 이 차는 허브를 이용해 차이티 맛을 낸다. 계피, 캐롭 등으로 단 맛을 내고 생강, 후추, 정향 등으로 차이 향을 낸다. 바닐라향도 약간 들어가 있어 우유를 약간 넣어마시면 달콤하니 맛있다. 
 


지금 일하는 곳 말고 다른 학교 한군데에서 또 비정규직 일을 오퍼받았다. 이로써 세개의 직업이 생겼다.
영어 숙어 중에 get foot in the door란 표현이 있다. 기회를 얻게 된다는 의미이다. 사전을 찾아보니 다음과 같은 예문이 나온다.
This part-time work has allowed Frank to get his foot in the door and he hopes it will lead to a full-time job. 출처: The Free Dictionary
이 예문처럼 세 개 중 하나의 문이 열려서 정규직으로 연결되었으면 좋겠다. 풀타임보다 한 나흘 정도 일하면 딱 좋겠다.. ㅎㅎ

12 thoughts on “요즘 즐겨마시는 차

  1. 마리솔

    커피 한모금 입안에 넣고 사진 올리신 차보며 맛있겠다 생각 중입니다.
    좋은 기회가 생긴 거 맞지요? 꼭 정규직으로 연결되길 바랄께요.
    저도 열공해서 일주일에 4-5일만 일하며 사는 직장 꼭 마련하려구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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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딸기맘

      타이밍과 운이 따라줘야 하겠지만 일단은 말 그대로 발가락 문틈에 끼어넣고 있는거죠 ㅎㅎ
      마리솔님도 주 4일 홧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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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바람

    정말 맛나겠어요.
    함 먹어보고픈..ㅋㅋ
    저도 지금 모닝커피 마시는중…
    세 개의 직업이라니 갱장히 바쁠거 같은 느낌이네요..ㅋㅋ
    암튼 바라시는 대로 정규직으로 꼭 연결되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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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딸기맘

      담번에 나갈 때 가져갈께요 ㅎㅎ
      뭐 직업이 세개라고는 해도 온콜잡이 두개라 어느 정도 조절이 가능해요. 이제 나이가 들어 일 많이 못(안?)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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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폴리애미

    차빛깔을 보니 무척 부드럽고 향긋한 느낌이네요 ㅎㅎ(살짝 밀크티스러운 저 크리미한 칼라)
    저는 나름 정규직(?)이긴 한데 이건 뭐 풀타임에 페이도 없고~ 복리후생도 꽝이라죠 -_-;;;;; (성과도 없고!!)
    딸기맘님 마음에 쏙드는 조건의 정규직 잡이 연결되시길~~(더불어 풀타임말고 나.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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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트니맘

    열심히 긍정적으로 이쁘게 사시니 분명 조만간 정규직으로 전환되실거에요!
    말씀대로 나흘만일하는 멋진잡으로!
    저 차는 뭔맛일까나요. 계피,캐롭,정향등등의 조화가 무슨맛일지 상상이 안가는.
    컵색깔 느무이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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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애플

    사진까지 올려주실때면 정말 감사! 감사! 저도 꼭 찾아서 마셔볼래요^^
    축하드려요! 더 좋은일이 생길것 같은 예감이 들어요 딸기맘님 화이팅!
    근데 저도 요즘 풀타임 일하는게 벅찬 느낌이 들어요..나이 때문인지 ㅋ
    저는 딱 3일정도 일하면 좋겠어요. 빨리 은퇴하고 농사지으면서 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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