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토요일 – 오이

결심(!)한 대로 지난주 토요일에도 신문을 사서 식탁에 자리를 잡았다. 식탁에 앉으면 식신 딸기여사 냄새를 맡고 다가온다. (먹을 거 없다규!)
 

얼마전 비빙군 예쁘게 오이먹는 모습이 문득 기억나 딸기여사도 오이를 줘야지 생각했다. 마침 오이가 집에 있어서…
 
입 앙 벌리고 오이 물어간다.

아삭아삭 빛의 속도로 오이를 흡수중인 딸기여사.

이거 먹은 후에도 두 조각 더 얻어먹고 무릎 위에 올려달라 떼써서 흐뭇하게 낮잠을 청하셨다는 이야기.


12 thoughts on “지난주 토요일 – 오이

  1. 애플

    ㅋㅋㅋ 딸기도 오이를 좋아하네요. 딸기 오이먹는 사진들 아주 잘 찍으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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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폴리애미

    ㅋㅋㅋ오이 3개로 마무리되신 딸기여사 (양도 참 소박하군하!)
    아삭아삭 소리가 들리는듯 하다능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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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금봉네

    전… 오이따위 소형견은 원래 안먹는 줄 알고 비빙이만 부러워했는데… 소형견도 저래 잘 씹어 먹을 수 있군요… 이빨 부실한 금봉양한테는 꿈의 오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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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바람

    ㅎㅎ 3면 공격중인 딸기.. 나름 집요한걸요? ㅋㅋㅋㅋㅋ
    오이 아삭 아삭 잘 먹네요.
    저 쪼만한걸 참 알뜰하게 나눠서..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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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딸기맘

      신기한게 고기는 덩어리째 꿀떡 삼키는데 과일은 나름 꼭꼭 씹어먹더라구요. 영리하게도 소화가 덜 될 걸 미리 아는 걸까요? (불출산행 준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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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트니맘

    ㅋㅋㅋ 금봉어무이 말씀에 동감. 트니는 오이주면 꼬라보고 도망간다는.
    딸기는 앙증맞아서 오이도 앙증맞게도 썰어주셨다는.
    오이잘먹으니 월매나 이뻐요. 딸기여사님 뽀뽀하고 싶사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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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딸기맘

      트니도 오이 안 먹어요? 식신 딸기여사는 없어서 못 먹는데.. 가끔은 트니나 금봉이처럼 고상도 떨어주셨으면 하는 소망이.. (엊그제는 멍이 과자를 누가 줬는데 덩어리째 삼켜버리는 바람에 또 깜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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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마리솔

    아웅~ 우리 이쁜 딸기여사는 진정한 식신이군요.
    요키가 아삭아삭 오이 베어먹는거 보기만 해도 사랑스럽고 이뻐 어찌할 바 몰라하셨을 듯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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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딸기맘

      진정한 식신 맞아요 ㅋㅋ
      오이 먹는 거 보고 있음 귀여워요. 어쩔땐 살그머니 물고 저쪽 가서 먹기도 하는데 (뺏을까봐?;;) 것두 귀엽(?)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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