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이유로 한국책보다는 영어로 된 책을 읽으려고 다짐했으나 그렇다고 딱히 영어책을 더 읽게 되지도 않아 (흑;) 결국 한국책 대여점에 회원가입을 했다.
솔직히 가장 큰 이유는 간만에 나온 하루키의 소설이 막 출간되었기 때문이기도 하고.. (이번 주중에 들어온다고 하니 기대가 된다.) 하루키 소설 같은 경우는 영역본 번역도 빨리 되는 편이나 일본 소설은 웬지 한국말로 읽는 것이 좋아. (일본말을 모르니 일본어로 읽으면 어떨지는 모르지만..) 영어로 읽는 하루키는 뭐랄까 감칠맛이 좀 떨어진다고나 할까.
오늘은 가입기념으로 현재 베스트셀러 1위라고 하는 이 책을 빌려왔다. 베스트셀러 목록에 있는 책들이 개인적인 취향과 아주 부합되지는 않지만 그래도 도서관의 부실한 목록중에서 고르는 것보다는 선택의 폭이 넓어져 기쁘다.
감상은 읽고 난 후에. 얼른 씻고 와서 책읽어야지.
책을 시작하고 끝내지 못한게 저는 많아요. 올해는 다 끝내는 것을 목표로 해야할지..
한비야님 저번 무릎팍에 나왔을떄 봤는데^^ 딸기맘님 감상후기 부탁 드려요^^
저도 영어책은 시작만 한 것이 수두룩해요. (저도 목표로? ㅎㅎ)
저는 무릎팍 못 봤는데 재미있었나요?
그래도 저 언니 책은 하루면 읽으니까 다 읽고 영어책에 전념하면?? ㅎㅎ
다 읽고 괜찮으면 추천해주시게나.
일본어를 영어로 번역한 것은 한국어로 번역한 것보다 감칠맛이 떨어진다는 것에는 나도 공감.
난 일본 애니도 영어 더빙은 싫어하잖어..ㅎㅎ
냐옹성 여기서 다 보네 ㅋㅋ.
내가 요즘 귀양다리 폐인모드라.
별고 엄찌?
음 구호내용 소개한 부분같은 건 새로 배운 점이 많아요. 읽어보셔도 좋을 듯.
응 영어더빙 ㅎㅎㅎ 포뇨 보러갔더니 “곤니찌와!” (라고 상상되는 부분)을 “하우 두 유 두!” 하는데 참으로 이상하더라는.. ㅎㅎ
훌팬님: 그거 끝난다는 뉴스 제목 본 듯 한데 아직 해?
ㅎㅎ
진짜 일본 영화든 소설이든 영어버전은 왠지 어색할듯 해여..ㅋㅋ
우리동네는 그나마 딱하나 있는 대여점이 책쪽은 완전 전멸분위기인데다
문닫는다고 신규회원도 안받는다면서 ..^^;;;;
이사올때 그랬는데 지금은 쥔이 바꼈는지 급 궁금해졌어요.(함 가봐야겠다는..^^;;;)
어색하더군요 ㅎㅎ
도서관은 다녀오셨세요? ^^
눼..
처음가서 가벼운책들로 가져왔드니
금방 다 읽어서 어제 또가서 다섯권(한도) 빌려왔어요.
그간 책과 넘 사이가 안좋았던지라
부실한 도서관에도 읽을게 많네요..ㅎㅎㅎㅎ
니어링 부부책이랑
보고팠던 밀레니엄(보셨삼?) 빌려왔는데
밀레니엄 잼날거 같아 두근 두근~~
밀레니엄이란 책 제목을 몰라 검색해봤더니 작가 이름이 매우 낯익더라구요. 생각해보니 요즘 도서관에서 반납즉시 예약 대출로 나가버리는 인기있는 책이네요. 영문 제목은 한국의 1권이 The girl with the dragon tattoo고 2권 The girl who played with fire. 세번째 책은 아직 출간이 안 되었네요. 나중에 좀 잠잠해지면 빌려볼까봐요. 징짜 재미있으면 얘기해주셈. 그럼 저도 예약해서 빌려보게 ㅋㅋ (근데 영어책은 워낙 속도가 느려서;;)
도서정보 보니 저자가 이미 세상을 떴네요. 에긍..
네..
이 작품이 거의 어른들의 해리포터라면서
엄청 대박난 모양인데..
다음 작품을 못보는것도 아쉽지만
그 뒷이야기도 마이 씁쓸하더라구요..ㅋ
왠지 속상해버린~
흐.. 속상해하시지 마시고 자자 힘내삼. 즐독서~ ^^
영어책의 압박 ㅋㅋㅋㅋ
독서의 계절이군요……하지만 본인은 환절기의 압박에 시달려주고 있는 ㅜ.ㅜ (전주엔 폭포콧물에 이번주는 입술물집작렬..)
이번주는 집정리까지 겹쳐서(이미 다 들쑤셔놔버려서 어쩔 수 없이 정리해야되는 상황이..;;) 정리끝나면 여유있게 독서모드로 전환해야겠다능~~
ㅋㅋㅋ 가만 보면 폴맘님이랑 저랑 집안일 스트레스(만) 받는 거 비슷한 듯? 어여 초연의 상태가 되도록 노력해봅세다.
책들 많이 읽는구나.
난 시간이 널널한데, 도데체 뭐하면서 그냥 그리 흘려보내는 거야?
요즘 읽고 있는책은
영문법 책~이 다야. 흑.
켁 항상 읽어야 된다고 생각만 하는 영문법 책. 읽어야지 암. (나 문법 넘 한심하거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