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인터넷 사용시간을 줄이려 노력하다보니 자연스레 블로그하는 시간도 줄어들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블로그는 일기 및 가족들을 위한 근황보고인 한편 ‘돈 안되는 일 열심히 하기 운동’ 의 일환이라 재밌게 계속 할 예정이지만 (관심있는 분들은 이 글 한 번 읽어보세요. 흥미롭습니다.) 이 밖에도 돈 안되는 일들은 널려있기 때문에.. ㅎㅎ
개인적으로 블로그는 일기 및 가족들을 위한 근황보고인 한편 ‘돈 안되는 일 열심히 하기 운동’ 의 일환이라 재밌게 계속 할 예정이지만 (관심있는 분들은 이 글 한 번 읽어보세요. 흥미롭습니다.) 이 밖에도 돈 안되는 일들은 널려있기 때문에.. ㅎㅎ
요즘엔 드라마들도 좀 보고. 내일은 간만에 간만에 영화를 보러갈까 생각중.
딸기는 오늘도 돼지뼈 갖고 거의 한시간이나 논 후 목욕하고 뻗었어요.
며칠 전에 찍은 딸기 동영상.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면 지가 먼저 부리나케 들어간다.
저지해야 하는데 동영상 찍고 있는 나는 나쁜 개엄마.
그렇게 신나서 나갔건만 나가자마자 발이 시렵기 시작.. 몇 걸음 걷지도 않고 서버리는 딸기여사.
사진으로 보는 딸기는 사람스럽더라고(진짜 사람같어) 근데 동영상의 딸기는 사랑스럽군. 오늘 팀미팅이 있었는데 실적을 그래프로 만들어서 모두와 자료공유를 했는데 보통 꾸준히 올라가거나, 서서히 내려갔다가 꾸준히 올라가거나 했는데 이 동료는 업 앤 다운이 완전 심한 거야. 별명이 bipolar 됐어 ㅎ.
인터넷사용을 줄이기로 한 결심은 나름 좋은 결심인 것 같애. 나도 인터넷 안돌아다닐 정도로 스케줄이 빼곡했으면 좋겄다. 인터넷 안 하믄 도대체 뭘 한데?
응 사랑스럽지~ ㅋ
나 뭐했냐면 드라마 봤어. 냐옹님이 예전에 보내준 <사랑따윈 필요없어 여름>도 다시보구, <미남이시네요>도 보구.
여사님 추워서 오들오들 떠시네요.
여기도 오늘은 완전 흐린날씨라 컴컴하니 마음도 꿀꿀.
엘리베이터 타기 넘 웃겨요.ㅋㅋㅋㅋㅋㅋ 마치 버스 빈좌석을 발견했을때의 아줌마처럼 얼른 들어가서 찜하는 느낌?ㅎㅎ
트니도 외갓집가면 엘리베이터 타기전에도 몹시 기대된다는
표정에 꼬리는 흔들흔들 뭐가 그리 즐거운지 그거 타야만 외갓집으로 들어갈 수 있다는 기대감때문인지
아님 엘리베이터타는 자체가 즐거운건지.
인터넷을 할때는 참 재밌는데 오랜시간 앉아있다보면 후에 밀려오는 뭔가 허무함이랄까..
이것도 저는 주기가 있더라구요. 참 재밌을때가 있고 컴터 켜기 싫을때가 있고 요즘이 좀 후자쪽인듯.
기사 읽어봤어요. 흥미롭네요.ㅋㅋ
버스 아줌마 정말 그러고 보니 그렇게 보여요 ㅎㅎㅎ
인터넷은 참 그렇죠? 할 땐 빠르고 좋은데 한참 하고나면 허무…
딸기 사이즈랑 털색깔이랑 엉거주춤은 우리 별이랑 딱 닮았고 코짧아 동안으로 보이는 얼굴은 루키랑 닮았어요^^
저두 “인터넷 자제”가 항상 플래너에 적혀 있습니다만, 중독이 너무 심해 너무 어렵네요.
딸기 옷 느무 귀여워요. 딸기는 자체발광하긴 하지만 핑크옷을 입으니 깜찍작렬합니다 ㅎㅎㅎ
엉거주춤 ㅋㅋ 맞아요 어쩜 저리 엉거주춤한지.
마리솔님도 플래너에 인터넷 자제? 찌찌뽕입니다요 ㅎㅎㅎ
토끼옷 넘 귀엽다. 근데 저런옷 입고 혹시라도 길가다 배설이라도 하면 옷에 다 묻지 않어?
나도 인터넷 사용좀 줄이고 책이라도 읽을려고 몇일전에 도서관 갔는데
이누야샤가 있더라구. 그래서 만화책만 빌려왔어.
근데 그것조차 아직 2권밖에 못읽었다는.
진짜 이노무 두꺼비집이라도 아예 내려놓든가 해야지 원.ㅡㅡ
글쎄.. 안 묻던데..
두꺼비집 내려놓는다구? ㅋㅋ 몬살아.
ㅋㅋㅋ아쥬 문이 열림과 동시에 순간이동을 ㅎㅎㅎㅎ(폴군도 꼭 엘리베이터타고 가자고 앞에서 기다린다는 ㅋㅋ)
그나저나 딸기 토끼옷 입고 동동동 가는모습 늠 기엽다능 ㅋㅋㅋ (글허나 걷자 35초만에 바로 얼음;;;;;;)
옷입고 나온게 참 무색하군하 ㅋㅋㅋㅋ
폴군도 엘리베이터 좋아하는군요 ㅎㅎㅎ
토끼옷 이제 낡아서 보풀투성이지만 귀여워서 자꾸 입히게 돼요. 그나마도 안 입히면 5초 시점에서 얼음 ㅋ
딸기 토끼옷 늠 앙증맞고 이뻐요.
엘리베이터는 글케 성급히 타셔놓고는 금새 발시린모드..ㅋㅋㅋㅋㅋㅋ
저역시 돈안되는일 많이하고 살아야겠어요..ㅎㅎ
저 글 많이 공감되고
소개된 책들도 읽어봐야겠네요.^^
발시린 모드 땜에 변비 생기겠어요, 하긴 저 쪼꼬만 발이 차디차지면 좀 안스럽더라구요.
우리 함께 돈 안되는 일 많이 많이 해요~ ^^
발 시려움을 온 몸으로 표현해 주고 계시는 여사님!!! ㅎㅎ
토끼 의상이 너무나도 잘 어울리시는데, 우째 그렇게도 짧은 산책을 하셨는지 아쉽습니다요~ (좀 걸으시다 보면 발바닥에 땀 나실 수도 있었을텐데… ^^;;)
이발저발 들면서 발시리다고 항의해서 덥썩 들고 멀리까지 갔다가 강제귀가하는 산책법을 주로 쓰고 있다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