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도서관 주변에 여기서 나름 인기있는 컵케익 가게가 지점을 내서 친구랑 먹으러 갔어요.
몇년전 처음으로 먹어봤을 땐 크림이 부담스럽고 넘 달더니 지금은 맛있으니 어떡하면 좋아.. ㅠㅠ
그래도 버터크림보다는 크림치즈 쪽이 맛있네요.
요것은 코스트코에서 팔길래 궁금해서 (사실 나보다는 K씨가) 사본 마카롱.
전에 먹어봤는지 안 먹어봤는지 기억이 안 나서…
몇년전 처음으로 먹어봤을 땐 크림이 부담스럽고 넘 달더니 지금은 맛있으니 어떡하면 좋아.. ㅠㅠ
그래도 버터크림보다는 크림치즈 쪽이 맛있네요.
요것은 코스트코에서 팔길래 궁금해서 (사실 나보다는 K씨가) 사본 마카롱.
전에 먹어봤는지 안 먹어봤는지 기억이 안 나서…
에게.. 정말 조그맣다.. 냉동상태라 한 시간 정도 냉장실에서 해동해서 먹어요. 아몬드 가루 때문인지 식감이 독특하네요. (부드러운 듯 바삭한 듯) 맛있어요! (그래도 꽤 달지만..)
지켜_보고_있다.jpg
갑자기 일을 많이 하게 되었어요. 이번주는 주 6일, 다음주는 아마 주7일?
나중에 놀 거 생각하고 일 생기는 대로 하고 있는 중.
후다다닥 글 올리고 또 일하러가요~~
바빠지셨네요. 바쁘시더라도 건강 챙겨가며 일하세요.^^
딸기여사님 마카롱은 드시면 안되죠.이렇게 말하면서 저는 커피 막 주는.^^;;
물론 저러다 못 얻어먹었죠 ㅎㅎㅎ
트니도 뭐 맛만 보는거죠? ^^
지켜보고 있는 딸기여사 넘 귀여우삼^^
저도 네마리 지켜보고 있음 뭘 먹을 수가 없어요.
다들 어찌나 침삼키면서 집중하시는지 맨날 “너네 그렇게 공부했음 서울대 갔겠다” 그래요.
주 6일도 힘드실텐데 주7일이면 쉬는 날이 없다는 거잖아요.
춥고 스산한 겨울에 너무 바쁘시면 탈날까 걱정입니다.
따뜻한 카모마일 차 많이 드세요.
저도 딸기한테 그렇게 공부했으면 지금쯤 말도 하고 글도 쓸거라고 그래요 ㅋㅋ
차 말씀하시니 급 땡기네요. 얼른 가서 씻고 와서 만들어 마셔야겠어요. ^^
ㅋㅋㅋ아훅~~~ 달달한게 땡길때 조심해야하는데….
마음 저편에서 ‘인생 뭐 있어? 먹고싶은거 먹고 살아야지’하는 앙마의 속삭임에 항상….. ㅜ.ㅜ 주여~~ (어제도 ‘거북이 달린다’를 보며 브라우니 3개를 먹어치운…-_-;;;)
바쁘고 일하는것도 좋지만 몸상하지 않게 쉬엄쉬엄 일하시길…
딸기여사…..완전 이글아이….ㅋㅋㅋㅋㅋㅋㅋㅋ
맞아요 맞아요.. 인생 뭐 있어가 정말 무신 말이라눈.. (뭐든지 다 용서됨 ㅋ)
전 아직까진 단음식은 매직기간외엔 그닥….
크림과 마카롱씨 은근 부담시려워요..ㅋㅋㅋ
그래도 정말 가끔씩 땡길때 한입 베어물면 참 행복하지요?
진짜…딸기여사 이글아이.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ㅋㅋㅋㅋ 차가 아쥬 끓겠다능 ㅎㅎㅎㅎㅎㅎ
저도 과자는 사먹어도 크림류는 그닥이었는데 이젠 아주 쫙쫙 흡수가.. 커걱.
딸기 덕분에 차 뜨끈하게 잘 마셨…
딸기여사 카툰 캐릭터 같어요.
정말 누군가 지켜보고 있다는…(차 끓이고도 남겄슈~)
내는 오히려 옛날에는 단 거 좋아했는데, 나이드니까 넘 단거는 진저리가 나더라는…(회춘하는 긴가… ㅍㅎ~)
여기 음식이 예전엔 으엑 하게 달았는데 이제 점점 입맛이 낙후(?)되고 있어요 흑흑
너무 공감이 간다. 옛날엔 너무 달아서 못먹던걸 이젠 맛있다고 먹는거 말야. ㅋㅋㅋ
미국오니 단음식 먹는 레벨도 올라가고, 양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첨에 딱 도착했을떄 설렁탕집에 갔는데 설렁탕 보고선, 세상에 잘못하단 빠져 죽겠다 생각했는데 요샌 빈대떡까지 같이 시켜먹어야지 양이 차니 말야.
한마디 한마디 모두 공감.. 이거 우짜면 좋노~
난 어제 어찌나 단게 땡기던지 미국 슈퍼에서 (우리 동네 수준 알지? ㅋㅋ) 아이싱 잔뜩발린 레드벨벳 케잌 사서 밥 먹기 전에 반이나 먹어버렸네.
근제 문제는 밥도 두공기 먹었다는… ㅜㅠ
잘 먹고 밥심으로 겨울을 이겨내자구.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