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낮에 산책 나갔더니 (추운 날씨라 잔디가 얼어서 버석거렸는데 제법 잘 걸었다.)
잠깐이었지만 무려 뛰는 딸기여사. (22초 경)
걱정스러우면서 살짝 기뻤다.
보너스로다.. 어떤 사이트를 열었더니 멍멍이 캐롤이 나왔는데 참견하고프지만
K씨가 뭔가 먹을 것을 준비하고 있는지라 바빠서 입으로만 참견하는 딸기여사.
(5초와 10초 때 잠시 참견함.)
엊그제 낮에 산책 나갔더니 (추운 날씨라 잔디가 얼어서 버석거렸는데 제법 잘 걸었다.)
잠깐이었지만 무려 뛰는 딸기여사. (22초 경)
걱정스러우면서 살짝 기뻤다.
보너스로다.. 어떤 사이트를 열었더니 멍멍이 캐롤이 나왔는데 참견하고프지만
K씨가 뭔가 먹을 것을 준비하고 있는지라 바빠서 입으로만 참견하는 딸기여사.
(5초와 10초 때 잠시 참견함.)
뛰어다니는게 당연한건데 다리 다치고 나니 그 감사함을 다시 깨닫았어요.
참견하는 뒤태는 뭐 우리 별이 완전 판박이 ㅎㅎㅎ
딸기여사님~
앞으로도 다리는 쭉 조심해 주삼^^
별이도 저래 참견하는군요 ㅋㅋ
마리솔님 댁 (친정이시죠?) 아이들이 여럿이라 참 즐거우실 듯.
뛰는 모습보니 저도 기쁘네요.
비비는 발에 피가나건 다리가 다치건 꽂히면 막 달려서 증말 ㄷㄷㄷ 인데
딸기는 그래도 살살 잘 다니는걸요? ㅎㅎ
그나저나 캐롤에 참견하는 딸기..ㅋㅋㅋㅋㅋ
(노래 좀 잘해 이거뜨라~~?)
이거 틀어놓으니 비비는 멍멍이 캐롤보다 딸기가 월~하는거랑 뭔가 딸각거리는 소리에
귀가 움찔 움찔하네요.
맞아요 맞아. 딸기도 비빙이 우어~ 하는 소리 들으면 귀가 움찔 움찔 ㅋㅋ 귀여운 녀석들.
정말 순간만 뛰는 딸기여사 ㅎㅎㅎㅎㅎ(이모는 약 20초쯤부터 막 조마조마 둑은둑은 긴장했셔~~ㅎㅎ 화면보랴 시간보랴 막 초긴장..)
그래도 언제 아팠냐는듯 성큼성큼 씩씩하게 걸어주니 넘 기특하네요 ㅎㅎ
캐롤에 참견해야지, 아빠 먹을거 준비하는거 참견해줘야지 1견2역을 훈늉히(?) 소화해내는 수퍼바이저 딸기 ㅋㅋㅋ
그나저나 캐롤 늠 기여워요 ㅎㅎ캐롤까지 들으니 정말 클쓰마스 기분이 물씬~~(그 트리는 아직도 안 꺼내고 이러고있음-_-)
우리도 아마 트리없이 내년되지 않을까 싶음 ㅋㅋㅋ (다 귀찮고 다 필요없다는..)
잔디 색깔이 무슨 봄같애. 어쩜 저리 파릇하댜?
근데 정말 강아지 사랑하구나. 캐롤까지 강아지로.ㅋㅋㅋ
몰랐는데 새삼 보니 정말 파랗네. 오히려 비가 안 오는 여름엔 더 누랬던 듯.
ㅎㅎㅎㅎㅎ 멍멍이 캐롤 멋진데요.ㅋㅋ
딸기여사님 옷입고 저 푸른잔디위에서 움직이고 있으니
꼭 인형같아요.넘 귀여우심.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추워도 잔디 색깔은 여전히 푸르네요.신기해요.
여긴 이제 완전 칙칙한 겨울색이라 스산하기만한.
요즘 비가 안 와서 발이 덜 젖어서 그런가 산책나가면 좀 놀아요. 🙂
몇달동안 맘 졸이셨을텐데, 저렇게 뛰는 모습 보셨을 때 감격의 물결이 출렁출렁 하셨겠어요. ^^
캐롤 처음 듣고, 두번 따라 했으니 구리스마스까지 계속 듣다 보면 전곡을 따라하지 않을까 싶은데… ㅎ~
(내도 트니맘하고 같은 생각했는데, 우째 얼었다는 잔디가 파랄 수 있을까… ?)
열심히 연습시켜서 전곡 노래 올려볼까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