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밤에 혼자 노느라고 며칠 동안 많이 못잤다. 다음 날 낮에 낮잠 자려고 생각하면서 놀다가 낮이 되면 또 시간이 휘리릭 가서.. 음.
사흘 연속 거의 새벽까지 혼자 놀다가 오늘은 꼭 낮잠으로 보충해주리라 생각했는데 아침에 삐리리 전화가 왔다. 도서관 수퍼바이저가 오늘 아파서 결근한 사람들이 있다고 대신 일할 수 없겠냐고 해서 급 커피 내리고 딸기 밥주고 우당탕 옷입고 화장하고 뛰쳐나갔다. 아침으로 며칠전 한국마켓에서 산 오예스 먹었는데 오예스가 예전보다 많이 작아졌다. 예전엔 꽤 포만감이 들 정도의 크기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오늘 먹은 건 글쎄 그 때의 2/3이나 될까.. -_-? 실망.
K군 만나 빗속을 달려 집에 와서 허한 속을 집 앞 피자가게에서 바로 구워온 피자와 맥주한잔으로 채움.
그릭샐러드에 들어가는 재료들을 토핑한 지중해 피자랑 밴쿠버 그랜빌 아일랜드 양조장의 계절특선 맥주 카라멜향이 나는 윈터에일.
뭔가 쓸 것이 있어 블로그에 왔는데 맥주 한잔 반에 아무 생각 없어졌다. 일단 가서 자야겠다..
ㅋㅋ 이럴수가 ㅋㅋ 울 저녁도 피자였어요 딸기맘님! ^^ 저희집 근처에도
아주 잘하는 피자집있는데 어제는 저녁할 힘도 없어서 저희도 피자로 저녁으로 먹었는데^^ 피자 먹으면서 “아 사진찍어서 블러그에올리고 싶은데” 이랬지만 영 어제는 기운이 없어서..ㅎㅎ^^ 맛난 피자는 다음 기회에 올려야 겠어요~^^ 아 맥주 넘 맛나겠다. 저 맥주 아직 안마셔 봤어요..^^ 이름 접수해서
찿아 봐야지~~^^
딸기맘님 행복한 금요일 가지시와요~~~~~*—^
넘넘 귀찮은데 집 앞에 피자가게가 있으니까 좋더라구요 ^^
근데 어제 피자는 쩜 웃겼어요 비싼 페타치즈가 좀 짜다싶을 정도로 엄청 많이 뿌려져 있는 것이 주인이 아니라 알바가 만든 거 아닐까 하는 생각이.. ㅎㅎ
저 맥주는 아마 미국에서 구하시기 힘드실지도 몰라요. 로컬 조그만 공장에서 만드는 거거든요.. 밴쿠버 오시면 꼭 가보셔야 하는 곳이예요. 예쁜 관광지 섬에 양조장이 있고 그 안에 작은 시음장이 있어요.
아, 여기서는 못구하겠네요. 안타까버라..^^ 나중에 꼭 마셔볼 기회를 바라면서 오늘은 여기서 흔한 맥주로 쫙~ 마셔줘야 겠어요 ㅎㅎ^^
쫙~ ㅋㅋㅋㅋㅋ
얘기하신 오징어 먹물 리조트 맞습니다요~^^ 저희도 딸기맘님과 동감!
너무 ~맛있게 두번씩이나 먹었어요~^^ 어, 이 아침부터 또 땅기네요 ㅋㅋ^^
넘 맛있죠~ 아 배고파 ㅠㅠ
먹으면서 활짝 못 웃는 것이 흠이지만 ㅋㅋ
오우..피자보니 급 치즈들어간 음식들이 마구 땡겨요.
낼 반드시 피자치즈 사오리라 다짐합니다..ㅋㅋㅋ
긍데..우린 맥주 안묵어도 잘 까먹잖아유..
제 말이요.. ㅋㅋ 맨날 까먹어도 항상 핑계는 있다니께요.. ㅎ
낼 잊지말고 피자치즈 꼭 사셈~
전 코스코피자가 젤 맛있어요.
근데 왜 우리집 식구들은 코스코피자를 가장 즈질로 치죠????
코스코 입구에서 파는 거요? 좀 짜지 않아요? ㅎㅎ 저흰 사먹는 건 가끔이고 파는 걸루는 Ristorante 냉동피자를 젤 좋아해요. 모짜렐라 피자요.
오늘도 저녁으로 피자 먹고 있어요. ^^
아 피자피자 군침돌아요.~
맞아요.오예스 너무작아졌어요.그리고 오리온에서 나온거 초코파이친구있잖아요. 이름이 생각이안나네 그것도 너무 쪼맨해져서 이빨에 낄거같아요.ㅎㅎ
오예스 무슨 과자도 아니고 왜 이리 얇은 것이오.. ㅠㅠ 고구마맛으로 샀는데 솔직히 고구마맛도 안나고. ㅠㅠㅠㅠ 대실망.
초코파이 친구가 뭐예욤? 나 그거 모르는디. 멀까멀까? 그래도 이빨에 낀다니 ㅋㅋㅋㅋㅋㅋㅋ
아 생각났다.빅파이!!
아 정말 오랜만에 듣는다 빅파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