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lcome back


근처에 사는 친구 부부에게 가끔 집에 들러 우편물과 화초를 돌봐주길 부탁했었는데 왔더니 요렇게 귀여운 딸기 그림을 그려놓았다. 배가 뽈록 ㅋㅋ
직장과 좀 떨어진 곳에 집을 마련해서 근처엔 친구들이 없었는데 이 친구들이 근처에 살게 되어 참 좋다. 남편쪽을 먼저 도서관에서 만났는데, 같은 동네로 이사하고 부부끼리 만나보니 관심사도 비슷하고 해서 종종 만난다.

나이가 들면서인가 점점 인연들이 소중하게 느껴진다.
 

 
 

10 thoughts on “Welcome back

  1. 바람

    ㅎㅎ
    뽈록 딸기배..먹을걸 좋아하는 딸기를 표현했군요.ㅋㅋㅋ
    정말 좋은 이웃~ 든든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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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금봉네

    허거덩! 딸기여사 뽈록 배 아닌디…
    나이가 들수록 좋은 인연들의 고마움을 알게 되는 거겠지요…(맞는 사람 만나기가 점점 어렵다는 걸 깨달음과 동시에…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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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트니맘

    ㅎㅎㅎ 내 빈집을 돌봐주길 부탁할 수 있는 이웃이 있다는게
    얼마나 소중한 일인지..
    얼굴은 딸긴데 몸이랑 꼬리는 고양이같은데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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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폴리맘

    그러게 나이가 들면서 점점 사람 사귀기가 어려워지더라는….
    소중한 인연 오래오래 함께 하시기를~~ ㅋㅋ
    혹시 이웃분 예전에 딸맘님이 냥냥이 밥챙겨주러 다녔던 그 집인가유??
    고양이 느낌 그림이…..(딸기는 가볍고 날렵하던데 저 배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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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쉬티

    같은동네 친구살아서 좋겠다. 우리동네엔 울또래도 없고, 또래가 있다해도 우리 둘다 은근히 왕따를 즐기는 성격이라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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