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폈네..

여행 가기 전에 아주 작게 꽃망울이 맺혔길래 왜 하필 나 없을 때 피나 했었는데 (근 2년만에 보는 꽃 ㅋ) 갔다올 때까지 예쁘게 피어 있었다.


이 꽃은 이렇게 꽃 끝에 물방울 같은 것이 맺혀있다. 신기.


조르르 모아놨었다. 혹시 물줄때 되면 친구가 찾기 쉽도록.

10 thoughts on “꽃폈네..

  1. 바람

    진짜 물머금고 있는게 무지 이쁘네요.
    마치 딸기맘한테 다녀왔냐고 인사라도 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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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폴리맘

    역시 보살핌을 받고 자란 식물들은 때깔이 다르다는!! 울집 애들은 거의 피폐한 모습인데 ㅋㅋㅋ
    이쁘게 꽃망울까지 머금고~~~꽃은 역시 이쁨~~~
    울집애들…한동안 죽자사자 꽃을 피우더니… 요즘 살만한가? 왜 안피우는걸까염??? -_-;;;;;
    더 강하게(?) 키워야하는거임?? 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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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트니맘

    꽃이 소박하게 이쁘네용.
    이름이 뭐에요?
    요즘 저도 울집 애들땜에 잼나요.ㅋㅋ 어린 율마,트리안,로즈마리 세개
    작은 애들로 일년째 키우고 있는데 봄이라 트리안이 특히 아침에보는거랑
    오후에 보는거랑 또 틀리고 자라있는거 보면서 이뻐죽어요.ㅋㅋ
    제라늄도 키워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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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딸기맘

      여기선 피스 릴리라고 하는데 한국에선 스파티필룸?인가 그렇게 부르는 것 같았어요.
      율마 아직 잘 지내고 있군요! 사진 보여주세요 ㅎㅎ
      제라늄은 강해서 키울 만함. (저는 기르는 기준이 잘 안 죽는 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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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쉬티

    너무 이쁘네. 난 식물 잘키우는 사람들 너무 부러워.
    결혼하고 식물을 한 대여섯번 사봤는데 1주일을 넘기는게 없었음.
    울영감은 창가에 고양이들 올라가지 말라고 선인장을 키우는데 그것들은 지금 5년째 살아있네.
    난 전혀 신경 안쓰고 영감이 알아서 하거든.
    근데 문제는 울 보미는 그 선인장들 사이로 막 다닌다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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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딸기맘

      보미는 식물과도 친하군하 ㅋㅋㅋㅋㅋ
      나도 초기에 식물 무지 보냈지.. ㅠㅠ 그래서 지금은 웬만하면 안 죽는다고 알려진 것만 키운다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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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금봉네

    여행 다녀오실 때까지 잘도 참고 기다려준 이쁜이네요. ^^
    이제보니 딸기맘님이 뭐 키우는 데 소질이 좀 있으신 듯…내는 식물들 하고는 그렇게 안친해서리… ^^;;
    그래도 잘 자란 녀석들 보는 건 좋아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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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딸기맘

      저게 더 싱싱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사실 가까이서 보면 상당히 비실거려요;;) 영양제 이런거 함 줘야하나 생각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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