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바지

한국에서 시엄마가 사주신 수면바지. 알고보니 대단한 유행이어서 길거리에 여기저기 팔고 있었다.
한국에선 이번 겨울 무척 추웠던 모양이라 유행한 것 같은데 우리가 도착했을 때도 무척 추워서 집에 있을 땐 항상 입고 지냈다.

강아지 그림의 분홍색 수면바지

 

요런 질감임.

수면바지가 넘 편하고 따뜻해 돌아오는 비행기에 타서 출발하면서 갈아입었는데 덕분에 장장 대여섯시간 동안 깨지 않고 잘 자면서 와서 너무 좋았다. 수면바지 만세.

 

14 thoughts on “수면바지

  1. 마리솔

    따뜻하고 편안해 보여요. 잘때는 본인이 좋아하는 편한 옷을 입고 자는게 진짜 장땡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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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금봉네

    내도 하나 장만했다는…
    추위 많이 타는 사람들은 하나씩 장만해둘만한 듯..
    올 겨울 제일 잘한 쇼핑 아이템입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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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트니맘

    귀여운것도 사주셨네요.딸기맘님처럼.ㅎㅎㅎ
    울동네는 색깔 현란하면서 촌발 이빠이~인것만 팔아서 안샀어라.
    춥다면서 색깔 따지고 있으니 아직 정신이 덜 들었나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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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바람

    수면양말도 있는데 신어보셨삼? ㅋㅋ
    올겨울에 수면양말과 수면바지가 꽤 히트한거 같다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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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딸기맘

      수면양말은 여기서 예전에 스파양말이라고 파는 거 등산화 안에 신으면 좋겠다 싶어서 샀는데 비슷한 거 같더라구요. 잘 신고 있삼 ㅋㅋ (다른 거면 우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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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폴리맘

    ㅋㅋ수면바지 만화보고 배꼽잡음 ㅋㅋㅋㅋ(지구정복의 고지라를 물리친 수면바지 ㅋㅋㅋㅋㅋ)
    그래도 딸맘님 수면바지는 꽤 이쁘다능~~ 제껀 입으면 실루엣이 몸빼저리가라인데…ㅋㅋㅋㅋ
    수면바지는 아침에 빨면 금방 말라서 저녁에 바로 입을수있는 장점이!!! 그래서 결국 매일 줄창 입게되는……(폴빠는 이거 빨아 입기는 하는거냐며….어째 매일 같은 바지냐는 반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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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쉬티

    그냥 보기엔 플리스로 만든거 같은데 맞아? 한국에선 수면바지라고 나오나보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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