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 K군이 무척 좋아하는 중국요리를 만들었다. 누룽지 탕수와 게살스프.
누룽지는 중국마켓에서. (언제 산 걸까.. 먹어두 되겠지..? ;;;;)
원래는 죽순에 표고버섯을 넣고 하는 거지만 집에 있는 것들만 활용해서 양송이 버섯과 옥수수캔으로 만들었다. 느끼한 음식이지만 마늘과 붉은 고추를 채썰어 함께 볶아서 느끼한 맛을 좀 덜어준다.
누룽지를 살짝 튀겨 소스를 부을 때 나는 칙~ 소리가 이 음식의 가장 큰 재미인 듯 하다. 난 솔직히 그렇게 맛있는지 잘 모르겠는데 K군은 누룽지 탕수를 넘 좋아해서 과식해서 배탈날까봐 자주는 안 한다. (그것이 자주 안 하는 이유만은 아니지만 ㅋ)
게살 스프에도 표고가 들어가는데 역시 양송이와 옥수수캔으로 대체. 이번에는 계란도 풀어서 넣어주었는데 맛이 괜찮다. 후추 잔뜩 뿌려먹으니 맛있다.
오늘은 저녁때 수업이 있다. 아 귀차나.. 첫 수업이니까 일찍 끝나겠지.. ㅇ-<-<
이런 것은 어떻게 만들어요. 전 속이 안 좋아서 죽으로 점심 때웠어요. 위내시경 검사를 해야한다고 하는데… 속이 쓰리네요.. 뭐가 문젠지.. 그나저나.. 이런 것 레시피 좀 올려주세요.
에궁 왜 그러실까나요.. 0.0
조기를 굽거나 간장양념에 조려서 죽과 함께 드셔보세요. 위에 좋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저도 한번 탈났을 때 효과를 봤구요.
지금 학교니까 레서피는 나중에 올려드릴께요 ^^
오우~~ 딸기맘님 요리사~ ^^
아하하하하하하;;;;;
딸기맘님은 요리사~222222 ^^
딸기맘님! 양파빵 레시피 시간있을때 가르켜 주시와요~~~*—^
아 맞아맞아요 제가 까맣게 잊어버렸네요.
그냥 식빵 레서피에 물을 좀 적게 잡으시고 양파나 당근 등을 채썰어 넣으시면 되는데.. 더 자세한 걸 원하시면 집에 가서 ㅎㅎ
이렇게 간단해요?^^ 그러니깐 양파 그리고 당근 채썰어서 넣어주면 되는거죠! 이번주에 꼭 해봐야지!
땡큐요~~딸기맘님!
자세한 레서피 올릴께요. 🙂
구리님 ‘이런 것 레시피 좀 올려주세요.’ 이 대사 왜일케 박력있어요?
‘이런 거 성의없이 사진만 달랑 올리지 말고 우리도 만들어 먹게 레시피도 같이 올리세요 나원 참’ 일케 들려요~~~.
근데 넘 웃겨요. ㅎㅎㅎ.
딸기맘님 학교서도 열심히 블로그 쿄쿄쿄.
은근 요리 잘하시는 줄 알았더니 아예 대놓고 잘하시네요.
저는 늦게 퇴근하니까 집에 오면 항상 남편이 저녁먹었다고 해요 ㅜㅜ
지금 두부 한 팩 먹고 있어요 ㅡ.ㅡ
제가 요리를 잘한다고라고라? ㅋㅋ
남편이랑 서로 일찍 오는 사람이 밥하기 하셈~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