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포스팅을 잘 안 해 엄마가 심심하다고 해서 짧게나마… ㅎㅎㅎ
사실 그간 너무 정신이 없어서 카메라가 어딨는지도 모르겠어서 사진도 안 찍고 지냈다. 알고보니 가방 한 구석에서 매일매일 잘 따라다니고 있었지만.
풀타임 근무 시작한지 딱 일주일 반 지났다. 처음 일주일은 일도 일이지만 저녁이며 주말에 친구들 만나는 일정도 많아 눈깜짝할 새에 후딱. 두번째 주가 되자 거의 10년만의 풀타임에 몸이 적응을 못하는지 제법 피곤이 쌓인다. (하긴.. 그 사이 나이도 들었다만.. ㅠㅠ)
출근할 땐 무지 큰 가방에 먹을 걸 잔뜩 싸간다. (가방 내려놓기가 민망할 지경;;) 물을 끓여 1리터 짜리 보온병에 가득 담고 (처음엔 차나 커피를 만들어갔는데 반나절이 지나니 조금 텁텁한 맛이 나서..) 도시락에 바나나 등 과일류까지 다 하면 가방이 한가득이다.
바로 옆에 커피숍이 있어 거의 안 쓰이기 때문인지, 물끓이는 주전자가 오래된 플라스틱이라 조금 찜찜해서 집에서 물을 끓여간다. 나도 가끔 커피를 사마시는데 맛도 별로고.. 쏠쏠히 잔돈을 쓰게 되어 사무실에서 커피를 만들어 마시는 방법을 궁리중이다.
이번주엔 새 직원들 오리엔테이션과 학기 시작전 웰컴 바베큐가 있다. 본 캠퍼스에서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했어서 그 날도 바베큐에 갔었고 내일은 내가 일하는 캠퍼스에서 바베큐가 있어서 이틀동안 도시락 걱정을 안 해도 되어 좋다. 핫도그와 햄버거, 야채버거가 준비되어 있어 취향에 따라 선택해 먹을 수 있다.
오늘은 여기까지 수다떨고 어여 씻고 자야겠다.
오늘도 역시 사진은 없으므로 섬에 놀러갔을 때 본 고래지느러미 사진이라도… 날이면 날마다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데 운이 좋아서 볼 수 있었던 킬러웨일들. (아.. 그나저나… 또 놀러가고 싶다… =333 )
바로 옆에 커피숍이 있어 거의 안 쓰이기 때문인지, 물끓이는 주전자가 오래된 플라스틱이라 조금 찜찜해서 집에서 물을 끓여간다. 나도 가끔 커피를 사마시는데 맛도 별로고.. 쏠쏠히 잔돈을 쓰게 되어 사무실에서 커피를 만들어 마시는 방법을 궁리중이다.
이번주엔 새 직원들 오리엔테이션과 학기 시작전 웰컴 바베큐가 있다. 본 캠퍼스에서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했어서 그 날도 바베큐에 갔었고 내일은 내가 일하는 캠퍼스에서 바베큐가 있어서 이틀동안 도시락 걱정을 안 해도 되어 좋다. 핫도그와 햄버거, 야채버거가 준비되어 있어 취향에 따라 선택해 먹을 수 있다.
딸기는 잘 지내고 있다. 무시무시한 식탐은 여전. 요즘 자주 집을 비우는지라 웬만하면 예쁘다고 해줬더니 그럭저럭 기분도 괜찮아보임. 덕분에 냉장고 옆에만 가면 자기 간식주는 줄 알고 있음.
오늘은 여기까지 수다떨고 어여 씻고 자야겠다.
오늘도 역시 사진은 없으므로 섬에 놀러갔을 때 본 고래지느러미 사진이라도… 날이면 날마다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데 운이 좋아서 볼 수 있었던 킬러웨일들. (아.. 그나저나… 또 놀러가고 싶다… =333 )
돌고래 지느러미..ㅋㅋㅋ
뜬굼없이 저 사진보니 네스호의 괴물생각이..ㅋ
사무실에서 좋은 커피머신을 마련해줌 참 좋을텐데요~그쵸? ㅎㅎ
그러게요.. 아직 짬밥도 안 돼서 의견 내기도 뭐하고.. ㅎㅎ
딸기맘 정신없게 한데 우리도 한보탬 해서 미안혀..^^
사진 참 잘 캐취했구나. 여기 섬이 어디야? 너무 좋아보여.
있잖아 French coffee press 어떠오? 나는 젤 작은 사이즈르로 사서 일하는데서는 마시는데 괜찮어. 끓는물만 부으면 되니깐. 딱 두컵나오는건데 나가서 사먹는거보다 더 편해서.
좋은 하루 보내오 딸기맘~~
아 나도 딸기맘 어머님처럼 포스팅 없어서 심심했어^^ 자주 올려주어오 우리를 위해서~~응?^^
아 놀러오신게 그나마 생활의 활력소였다니까요~ 이 지루한 생활에 그런 거 없음 무지 우울함.. ㅎㅎ
저 섬은 Pender Island라고 여기서 배로 한 두시간인가 가서 있는 곳이예요.
아 글구… ㅋㅋㅋ 그렇잖아도 어제 저 포스팅하자마자 열검색해서 작은 프렌치 프레스 샀다는 거 아녀요.. 바로 사진 올릴 예정임. 애플님이랑 통했슈 ㅋㅋ
꺄~~ 범고래다~~~!!!(범고래 광팬)
킬러웨일을 실물로 볼 수 있다니 새삼 넘 멋진 삶이구랴!! 부러워욧!!!(나는 보려면 플로리다 씨월드나 가서 봐야할듯;; 과연 내 생애 언제??)
출퇴근에 차가 있으니 이것저것 짐이 좀 많아도 갠춘할듯..전 회사당길때 구두를 싸들고 다니느라 신발주머니가 따로 있었다능;;;
그나저나 딸여사는 언제 볼 수 있을지…ㅜ.ㅜ 보고파 딸기여사
실물이래지만 저렇게 먼데 ㅎㅎㅎ 배타고 가서 보면 잘 보인대요. 근데 마침 7월에 이런 일이 있었다고 해서 ㄷㄷㄷ…
http://www.cbsnews.com/8301-504784_162-20011367-10391705.html
나도 이상하게 나가서 커피 사먹는 돈은 너무너무 아까워.
딸기가 이제 매일 혼자 오래있어야해서 그게 안됐네…
그래도 잘 지낸다니 다행~~
그치… 일단 조금 더 따라주고 사이즈 다르다고 가격 더 받는 거.. 너무 말도 안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