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동안 K씨가 토요일에 쉬는 경우가 많아 같이 놀러도 가고 했었는데 연말이 되어 바빠지면서 오늘은 출근.
해서 집에서 딸기랑 둘이 쉬고 있다.
난로켜면 딸기는 그 앞에 딱 붙어 있지요.
가습기 켜고, 차 만들고, 이것이 보통의 휴일 모습.
오늘은 감기가 오려는지 머리도 조금 아프고 해서 이거 다 쓰고나면 잠깐 자야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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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애플님이 궁금해하던 디저트 무스.
상자를 버려서 이름은 모름. (컵은 크기 비교용.)
K씨가 사다주었는데 본인은 디저트를 안 먹으므로 나 혼자 먹고 있다;;
왼쪽부터 라즈베리, 초콜릿, 초콜릿+카라멜, 레몬 코코넛.
카라멜이 든 것은 꽤 단데 다른 것들은 많이 안 달고 비교적 가벼운 맛.
근데 매일 한개씩 꼬박꼬박 먹다보니 몸이 조금 무거워졌다.
이거 때문인지 요즘 저녁먹고 산책하는 걸 자주 걸러서 그런지.. ㅠㅠ
이제 매일 먹지말고 띠엄띠엄 먹어야지 ㅠㅠ 산책도 열심히 가고..
저 것 때문이기도 하고 산책부족이기도 하고~ ㅋㅋㅋ
아플 때도 입맛은 왜케 좋은지 말입니당.^^;;;;
새삼 느낀 건 데요..
외쿡 집들은 확실히…
울나라 일반 집들보다 천장이 높아서 훨씬 탁 트인 느낌이 든다는 거~~
울집은 장언니가 손뻗으면 천장이 닿아요.-_-^
어제 꽝 아프더니 제자리로 컴백했어요 ㅎㅎ
여기가 천장이 더 높은가요? 사람들 몸집이 커서 그런가 ㅎ
꺅!!! 단거! 당거! 달달한거!! 먹고파윳 ㅠ.ㅠ
딸기씨는 아쥬 맨앞자리에(지 방석도 팽겨치고) 자리잡고 있군요 ㅎㅎㅎㅎ
전 사나흘 아프더니 몸무게가 초큼 빠졌지 말입니다~~!! ㅎㅎㅎㅎ(진심으로 기뻐하고 있다)
ㅎㅎㅎㅎ 저도 아픈 와중에 몸이 가벼워졌다가 지금은 복구 그 이상? ㅋㅋ
아! 채팅할때 내가 물어본것지? ㅎㅎ 나는 한참..우리가 무스얘기를 했는데 어디서 했지 그랬다니깐 ㅋㅋ
아주 맛나보여서 부러삼!!!
응 아무래도 무스가 좀 가벼운 느낌인 것 같아. 사서 좀 먹음 물리던데 이건 잘 먹고 있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