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할 궁리

항상 생각에서 그치고 마는 운동 결심이었지만 이제 정말로 뭔가를 꾸준히 해야할 것 같다.

지금까지는 별달리 운동을 하지 않아도 식생활을 약간 주의하는 것 만으로 체중을 일정하게 유지해 왔지만, 이제 체중과 상관없이 나잇살도 붙는 것 같고 또 다치면 회복도 빠르지 않을 것 같고 해서 근육량을 좀 늘려야 할 것 같음. 

어렸을 때는 몇년 동안 꾸준히 수영을 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럭저럭 잔병치레없이 지낼 수 있었던 이유가 그게 아니었을까 생각도 된다.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수영장이 있긴 한데 매일 차를 타고 수영장에 다니려니 그것도 좀 안 내키고..


어른이 되어서는 뭔가 운동만 시작하면 다쳤어서 (요가 하고 인대 늘어나고 배트민턴 하고 발목 다치고 등등) 그게 운동 안 할 핑계도 되었는데 어떤 운동을 해야 몸에 무리를 주지 않고 몸에도 도움이 될런가…?

 

출퇴근을 자전거로 해볼까 잠깐 생각했으나 자전거가 무릎에 안 좋다고 해서 그런가.. 하고 있고 (게다가 우리집은 완전 언덕이라 자전거로 올라오려면 죽음…;;) 콘도에 트레드밀을 새로 들여와 몇번 뛰었는데 뛰는 게 또 무릎에 안 좋다고 해서 읭? 하는 중. 

무슨 운동을 해야 할까나… 일단 생각이 날 때까지 하루씩 번갈아 가면서 요가와 달리기를 시작해야겠다. 주말은 제외하고 주 5일 하는 것이 목표. 


6 thoughts on “운동할 궁리

  1. 바람

    ㅎㅎㅎ 어느 종목이냐가 관건이네요.
    수영이 어찌보면 관절등에 무리안가면서 전신운동 잘되는거 같은데
    물이 깨끗하지않거나 소독약등으로인한 불편함이 또 있기도해서..
    그래도 일주일에 몇번~정도 가는건 괜찮지않을까나 싶구요.
    저도 뭔가 좀 움직여야는데 .. 머리로는 건강이 중요하다~고 인식하면서 참 몸이 안따라주는..
    딸기맘 본받아(?) 나두 좀 분발해야겠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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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폴리맘

    ㅋㅋ이집 저집 다들 슬슬 운동의 필요성을 느끼고 계시는듯? 나이를 먹을수록 근육량을 늘려놔야함이 뼈저리게 느껴진다능!! (한살이라도 젊을때!)
    번거롭다해도 관절에 무리가 없기는 수영이 좋긴 한데..이른 아침이나 저녁시간에 갔다가 씻구 머 그러긴 좋은……
    전 지난 몇달간 아쿠아로빅을 다녔다가 수영장물때문인지 지금 피부가 난리가 나서 또 피부과를 몇달째 다니고 있다능 흑흑 ㅠ.ㅠ 죽일놈의 피부;;;
    이번달은 아부지일도 있구해서 안끊구 한달 쉬면서 피부정리좀 하려구요;;;
    집에서 하는 자전거운동도 괜찮던디(사놓고 2년은 빨래건조대로 사용했음) 그것도 넘 무리하면 무릎이 아프더라구요;;;
    나야말로 운동을 해야하는디….뭘하믄 좋으려나 참말로 고민;;;
    우리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봐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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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딸기맘

      가만보면 폴맘님 뭘 항상 열심히 하고 계시다능 ㅎㅎㅎ
      저도 수영 좋아하는데 피부가 말썽이라 그것도 좀 고민이긴 해요. 엊그제 수영장 지나가는데 건물 밖 15미터부터 풍겨오는 락스 냄새에 기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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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트니맘

    언젠가 티비서 의사슨생님이 자전거가 관절에 안좋다는거는 무릎이 안좋은 상태인 사람에게
    해당되는 얘기고 정상이라면 자전거 타기도 좋은 운동이라고 했던게 급 기억나요.
    저는 물이 넘 무서워서 수영은 절대 못할듯.ㅋㅋ수영장은 최대한 용기내서 허벅지 정도 수위까지만 가능이구
    바닷물은 파도가 너무 무서워서 제 기억으론 어릴때부터 한번도 제대로 들어가본 적이 없어유.
    전 걷기가 적성에 그나마 맞는거 같던데 달리면 힘들잖유.요가랑 빨리 걷기를 일단 해보삼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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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딸기맘

      터맘님 바다 무습워요? ㅋㅋ 대구새댁 인증? ㅎㅎㅎ
      자전거는 장비도 하나도 없어 일단 말씀하신대로 걷고 요가부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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