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가을

23 October, 2013

올해 시월은 정말 이상하다. 비가 안 온다. 보통 일주일에 한번 정도 해를 보면 감지덕지한 밴쿠버의 시월에 마치 한국의 가을같은 낯선 느낌.
차갑고 신선한 아침 공기에 내려쬐는 햇살이 너무 좋지만 한편으론 앞으로 도대체 어떤 날씨가 되려고 이러나 하고 약간은 두렵기도 ㅎㅎㅎ

6 thoughts on “수상한 가을

  1. 트니맘

    단풍이 한창이네요. 딸기가 있어서 더 이쁘게 느껴지는 사진^^
    그러게요.왜 비가 안올까나 어쨌든 비안오는게 좋긴하담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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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na Post author

      딸기 옷 색이랑 다 넘 잘 어울리죠? 매해 가을마다 저 공원 단풍 보면서 감탄해요. 보통은 비가 맨날 와서 금세 떨어지는데 올해는 좀 오래 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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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na Post author

      어쩌다보니 빨강이 옷 입고 나가서 넘 이쁘죠. K씨가 산책시키고 전 일하고 있었는데 카톡으로 보내줘서 눈에 하트 뿅뿅하면서 컴퓨터 데스크탑 바로 변경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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