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출근. 수요일까지 휴일이었고 다음주 월요일에 학기 시작이라 학교가 엄청 조용했지만 우리 캠퍼스는 다들 출근. 출근하자 마자 동료의 6주나 이른 출산 소식에 놀라움과 걱정과 안도. (아기랑 엄마랑 다들 괜찮다고.)
그나저나 이 동료가 출산휴가 떠난 동안 내가 그 업무를 맡기로 되어있었고 내 업무를 맡을 사람은 2월에 시작하기로 했는데 어찌 될지.. 암튼 당분간 일이 꽤 바쁠 듯.
신입 직원들도 트레이닝 받으러 온 날이고 부서 연례 기획회의도 있는 날이라 분주하게 시작한 하루였다.
마무리는 새해 첫날 산책하러 나간 딸기의 사진으로…
요즘 오래 안 걸으려 하는 딸기. 오빠가 안아주니 콧물인지 침인지를 달고 좋아한다.
오빠 팔을 꼭 잡고 주변을 느끼는 중. 마치 뭐가 보이는 것처럼 진지하다.
오랜만에 만나는 딸구도 포스팅도 넘 반가워요!
딸기 잘 지내고 있었구나^^
그나저나 6주나 이른 출산이라니 우왕~
당분간 바쁘시면 또 포스팅 자주 못하시겠네요.흑흑
캐나다 요즘 엄청 춥다고 뉴스에서 봤어요.
따뜻하게 입구 다니세요.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딸기야 올해두 파이팅이야!
네~ 딸기 잘 지내고 있었어요. 아주 튼튼하게 ㅎㅎㅎㅎ
바빠도 포스팅 열심히 하려구요. 예전에 뭐했나 가끔 블로그 찾아보는데 사진 안 올려둔 기간 동안은 암전;;;
캐나다 동부쪽이 엄청 춥다던데 여긴 서부쪽이라 그렇게 춥지는 않아요. 한국에 오늘 소한인데.. 좀 어떤지 모르겠네요. 터맘님도 건강 조심하세요 ㅎㅎ
딸구씨 반가웡!
12월에 콩이를 또 델구있었는데 딸구씨 만나기 힘드니
대리만족 하듯 애를 대하게 되는..ㅋ
인연이란게 참 뭔지..
딸기를 몰랐다면 콩이를 대하는 맘이 또 달랐을 거 같은데 더 애정하게 되네요.
딸기 코에있는 방울이는 콧물로 추정(먹을게 없는데 침 아닐듯? ㅋㅋㅋㅋ)
눈은 잘 안보여도 강쥐들은 코로 보는 세상이 더 강하자나요.
당연히 뭐가 있는지 다 느낄거 같다능..
눈에 뵈도 코로 꼭 화인사살 해야되는 놈들이니께..
벌써 일이 시작되셨군요.
바쁘시더라도 건강 잘 챙기세요~~
맞아요.. 저도 비글, 잭러셀, 시츄 글구 전에 친구가 키우던 퍼그나 박서 볼 때 느낌이 확실히 달라요.
콩이 자주 오네요. 이러다 정말 정 마이 들겠다는???? ㅎㅎㅎ
그쵸.. 코로 느끼는 세상. 딸기도 공중에 코로 킁킁킁 하면서 뭔가 느낄 땐 진짜 웃기고 귀여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