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셋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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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한 주 내내 아침과 점심으로 먹은 따뜻한 샌드위치. 밀크티도 열심히 만들어 마셨다. 주로 이렇게 혼자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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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주중에 한번 K씨와 저녁을 함께 먹는다. K씨가 해준 김치볶음과 참치샐러드를 먹으니 감동적일만큼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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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젠 간만에 함께 딸기를 산책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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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딸기 터는 모습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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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군을 만나 셋이 밥을 먹었다.
왼쪽 K씨 것은 이탤리언 소시지와 시금치가 들어간 올리브유와 백포도주 소스의 깔끔한 파스타.
난 메뉴만 보고 마늘 파슬리 소스라길래 시켰더니 대박 크림 파스타여서 느끼…. 다음엔 토마토 소스 파스타를 주문해야지. 먼 쪽의 D군이 주문한 건 블루치즈 소스의 꼬리한 파스타. 먹고 주변 동네 잠시 산책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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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머신을 산 후 밖에서는 가급적 커피를 사먹지 않으려고 하고있기 때문에 참았다가 집에 와서 카푸치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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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을 맞아 만년만에 K씨랑 한 잔 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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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열심히 만들었으나 오이 맛이 너무 강해서 다시 얇게 잘라 먹었음. 오이 + 치즈 + 케첩/고추장/핫소스 조합인데 꽤 잘 어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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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늘허브크림치즈와 크래커. 늦은 밤까지 참 열심히도 먹었다.

6 thoughts on “1월 셋째주…

  1. 트니맘

    크~김치볶음에 김에 참치샐러드까지 맛있었겠다며.
    전 역시 한국 토종 녀자인가봐요.저거이 젤 맛있어보이는.ㅎ
    딸기는 쪼맨해서 털때도 가녀리고 디게 귀여울거 같아요.^^
    저는 트니가 머리가 기니까 터는거 별루 안좋아한다는.
    잔머리 더 삐져나올까봐.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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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na Post author

      계속 빵 먹다 한식먹으면 눈이 반짝 뜨인다니까요? ㅎㅎ
      우리 트니 다리는 좀 어때요? 이그.. 이쁜이가 아프다니 마음이 쓰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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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바람

    어제 부산다녀와서 느지막히 일나니 장언니는 학교가구 혼자 멍…
    배는 고픈데 딱히 먹을것도 없고 뭘 먹나 멘붕이다가
    김치보끔밥!! 메뉴결정.^^

    딸구 푸다다닥~ 소리가 들리는 듯.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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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na Post author

      김치볶음밥은 우릴 절대 배신 않죠 ㅎㅎㅎ 근데 전 혼자 있음 볶기 귀찮아서 밥이랑 김치랑 계란프라이랑 따로 먹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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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폴리맘

    김치볶음!! 샐러드까지 갖춘 (K님이 해주신!) 김이랑 먹으면 무한대로 들어갈듯함;;
    저도 요즘 빵으로 연명을 해서 중간에 한두번 밥을 먹으면 김치찌개가 그렇게 맛날 수가 없더라능ㅋㅋ
    (아침 콘후레이크, 점심 쨈빵, 저녁 치즈햄빵 세끼를 빵먹는날도 수두룩;;;)
    두분이서 간만에 한잔 하심서 도란도란 좋은 밤 되셨겠다능? 으흐흐흐흐흐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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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na Post author

      뭐요 그 웃음은 ㅎㅎㅎㅎㅎㅎ 간만에 마신 와인에 도란도란 잠시 하다 급 기절했지만 분위기는 좋았다오 ㅎㅎ

      정말 한식은 중독성이 있어서 간만에 먹으면 너무 맛나죠.. 저 날 정말 무한대로 먹었심. 자국 음식 먹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민족이 한국인들이라는 연구 결과 비스무리한 것도 어디서 본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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