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화장품을 고르는 기준은 1. 동물실험을 거치지 않은 제품 (선택의 폭이 좁다는 단점이;;;;; 못 찾으면 걍 싼 것으로..) 2.가격 (전에 화장품 업체들이 이윤을 원가 대비 1000배까지 남겨먹는다는 얘기에 광분;; 15불 넘는 것은 거의 사지 않음.)
화장품은 정말 비싸고 좋은 제품과 저렴한 수퍼마켓 제품을 비교하기가 어려운 것 같다. 각자의 피부가 다르고 그 효과가 다르니… 예를 들어 내가 큰 맘 먹고 좋은 걸 하나 질렀는데 사용 후 피부가 좋아진 건지 그걸 써서 그나마 현상유지인지 아님 안 써도 상관없었는지 써서 더 나빠진 건지 그걸 알기가 어려운 것이다. 대단한 트러블이 없다면 싼 걸로 쓰고 나머지 돈은 먹는 데 쓰는 것이 낫다고 항상 생각하지만, 로또에 당첨될 경우 생각이 달라질 수도 있다. ㅎㅎ
아침에 일어나면 요거나 선물받은 비누로 세수한다.
토너보다 녹차가 더 좋을 거라는 생각에 녹차를 우려 얼음트레이에 얼려 써봤는데 좀 귀찮았던..
눈 주변에 바를 만한 걸 보다가 발견. 8가지 식품으로 만들었단다.
자극이 없고 젤 형태라 시원한 느낌이라 마음에 든다.
눈 주변 제외하고 자외선차단 로션을 바른다. (눈에 들어가면 눈물이 주룩주룩..)
나가는 날은 이 위에 간단히 화장.
나가는 날은 이 위에 간단히 화장.
저녁때 화장 지우는 로션.
왜 여긴 이런 제품이 거의 없나 모르겠다. 요것이 내가 찾은 유일한 티슈로 닦아내는 클렌징 로션.
폰즈도 보긴 했는데 너무 유분이 많을까 못쓰겠음.
그 다음엔 폼 클렌징.
가끔 스크럽도 한다.
요것은 진흙팩인데 너무 게을러서 한지 꽤 되었다. 진흙도 상하려나..;;;; 조만간 한 번 해줘야지.
그리고 다시 토너랑 아이젤, 그리고 요 크림을 바른다. 유분이 없고 부드러워서 좋다.
요렇게가 내가 하루에 쓰는 화장품들. 간단하게 쓰는 줄 알았는데 꽤 다양하구만.
저도 싸든 비싸든 트러블 없이 자기 피부에 맞는 화장품이 최고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아토피 끼가 있어서 그런 화장품 찾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요즘은 에스티로더라 화장품값 때문에 ㄷㄷㄷ;
그래도 맞는 거 찾으셔서 다행이네요. ^^
전에 클라란스 써봤는데 피부가 저렴한지 차이를 못 느꼈어요. 쩝….
ㄷ ㄷ ㄷ 님은 누구실까 무척 궁금.
내 장단컨데 귀걸양이라 확신!
내 블로그에서 아디가 ‘아무 이름이나 되네’였던가 할튼 그랬던 관계로.
너 맞지 맞지??
딸기맘님 피부관리 대충철저히 하시네 ㅋ.
난 세수 열 번 하고 크림하나 바르면 땡.
진짜루 진짜루.
똘이언니 왔을 때 얼굴에 바르는 게 너무너무 많길래 참 신기했으요.
나도 그랬는데 어느날 눈가가 자글자글.. 충격 먹고 선블락 사러 달려감.
훌팬, 귀걸이 아냐
근데 귀걸이라고 하기엔 초큼 공손모드시므로…아니면 실례(_ _)
귀걸님 아니심.. ㅎㅎ
어, 여기서 말씀하시네-
저도 천연, 자연제품들을 사려고 하고 있는 중인데-
저한테 저 히비스코스 토너는 별로 안 좋았어요.
키엘스에서 나온 것이 더 나았는데-
키엘스도 괜찮지 않나요?
클라란스는 저도 절대 효과 못 느끼구-
요즘 다시 지성 피부가 되서-
화장품 맞추기 진짜 어려워…
키엘스? 담에 보면 써볼께요.
그나저나 하루종일 운전해서 피곤할텐데 안 주무심?
간만에 들렀어요.^^ 저도 딸기엄니의 화장품에 대한 생각에 동감. 비싼거사도 제피부에 안맞으면 도루묵이지요. 전 샤넬도 써보고 요즘은 설화수라는 방판제품쓰고있는데 두개는 영안맞구만요.비싸기만한것이^^;;
저도 담에는 천연화장품으로 구매해봐야쓰겄어요.
이게 얼마만이오~~~~ 건강하시지요? 트니도?
양지는 나 아닌지 어떡해 알았대? 그게 더 신기.ㅏ
딸기맘이랑 내가 쓰는 화장품이 진짜 비슷하다. 근데 난 요
즘 저것도 게을러서. 세수도 대충 설렁~
오 귀걸님이랑 나랑 화장품이 비슷하다구?
귀걸님 피부 짱 좋던데 이대로 쭉 가야겠다. ㅋㅋㅋ
저두 화장품에 돈 안쓰는지라 화장 지우는 것도 그냥 비누세안 한번으로 끝내고 아이라이너 그린 날만 오일로 조금 지워주고 그냥 비누세안해요. 세타필로션 큰통사서 얼굴에도 바르고 몸에도 바르고 아이크림 영양크림같은건 바르지도 않아요 ㅋㅋㅋ
선블럭도 당연 안하고 걍 비누세안-> 세타필로션-> 비비크림-> 겔랑 파우더-> 색조화장으로 끝내요.
세타필 보니까 마구 반갑다는 ㅎㅎㅎ
ㅎㅎㅎ 저도 요즘은 저 사진들에 있는 것처럼 다양하게 안 써요. 그냥 세타필 세안 -> 세타필이나 아비노 얼굴과 몸에 다 -> 파운데이션. 마리솔님이랑 저랑 비슷한 패턴이네요 얼굴에 세타필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