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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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군이 맛의 달인 이태리편을 보다가 궁금해진 프로슈토.
일종의 햄인데 훈제를 하지않고 소금을 발라 자연바람에 건조시킨 제품이란다. 그러니까 생햄.

아주 작은 포장으로 사다가 멜론과 함께 먹어보았다. (검색을 해보니 그리 먹으란다..) 좀 질기고.. 고기 같다..;;; 보코치니 치즈와는 제법 잘 어울렸지만.
다른 먹는 방법이 있는거야?????

부록: 이 실험에 자기도 참여하겠다고 주장하고 있는 딸기여사.

29 thoughts on “프로슈토

  1. 애플

    딸기맘님집 새단장 하셨네요?^^ 탁 트인 느낌의 블러그라 할까? 시원하니 아주 좋사와요!
    ㅋㅋ 딸기 표정 ㅋㅋ 딸기도 Prosciutto 맛을 보긴 보았나 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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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딸기맘

      시애틀은 잘 다녀오셨어요? 웬지 우리 옆동네 다녀가신 느낌.. ㅎㅎ (그러면서 정작 저는 안 가봤다지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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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애플

      딸기맘님 가실때 제게 꼭 “너무 맛난 커피샵 리스트” 받아가셔야 해요! 알았죠!^^ 4일뿐이었던게 너무 아쉬었던 여행이었어요..또 가고 싶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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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딸기맘

      너무 맛난 커피샵 리스트요? 당근이죠 당근당근당근 ㅎㅎㅎ

      마침 제 친구가 8월에 시애틀 갈지도 모른다고 하던데 리스트 지금 주시면 안 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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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애플

      친구분 가시면 꼭 이집의
      “cafe nico” 를 try 하라고 전해주세요~ http://www.espressovivace.com/intro.html 딸기맘님 가셔서 이커피 cafe nico 안마시고 오시면 삐질거에요 ㅋㅋ
      다른 커피샵이랑 맛나고 독특했던집들 리스트는 멜로 날리겠사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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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양지꽃

    근데 이거 정말 멜론이랑 먹는게 “룰” 같이 되었더라구요.
    레시피들 보면 거의 전채에 사용하던데- 바겟에 올려먹는 식으로 말야.
    나 점심 넘 맛없는 거 먹었어… 내가 만든 닭고기 볶음밥.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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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딸기맘

      왜 스탈님이 만든 볶음밥이 맛없어..? (근데 나도 볶음밥은 햄이나 다른 걸루 하는 게 맛있더라.. 닭은 웬지 싱거워진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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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양지꽃

      그게… 도시락을 싸야한다는 중압감에 못 이겨 정말 하기 싫은 거 대충 넣고 만들어 버렸거덩… ㅎㅎㅎ
      간도 안 맞고- 그래도 그냥 다 먹었으.
      맛 없는 거 먹으면 정말 울컥! 혹은 욱! 해
      (달나도 버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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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딸기맘

      난 그럼 군것질로 때우는 나쁜 버릇이 있는데 어찌됐든 밥을 먹어야겠다고 새삼 다짐하는 중-

      나 근데 그거 인제 안 보는데. 계속 재미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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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양지꽃

      진재영이 결국 이혼했거덩. 근데 이혼하는 구질구질한 이야기가 거의 안 나와서 산뜻하나 리얼리티가 떨어지긴 했다는.
      딱히 재미있다기보담은 요즘 집에서 혼자 밥 먹으니깐 본다는… -_-: 넘 심심해… 할 일은 많은데…
      나도 밥 제대로 안 먹고 그랬는데, 진짜 돈 아껴야 해서 ㅜ_ㅠ 우리가 요즘 여러 모로 어려운 상황이잖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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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monkeytoe

    난 이런 거 첨 봐.
    자연바람에 말렸다니 짭쪼롬하니 맛있겠는걸. 내츄럴~ㅋ.
    뭐이 활동 뜸할거라더니 매우 활발하시구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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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폴리애미

    발음도 어려워~~프로뭐시기~~ ㅎㅎㅎ
    자기도 참견하고 싶다는 딸기여사 ㅋㅋㅋ
    눈에서 광선이 나온다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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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바람

    바람에 건조한 생햄..느낌은 꼭 육포같은거 아닌가 싶다는..
    딸기야, 맛이 어땠뉘?
    비빙이도 동참하고픈데 너무 멀구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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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귀걸이

    난 프로슈토는 항상 좀 짜더라구. 그래서 잘 안사게 되는데.
    저번에 샀을때도 짜서 그냥 못먹고, 그냥 이게 베이컨이다~라고 생각하고.
    파스타 위에다 마지막에 뿌려먹고, .. 아, 마늘 시금치 볶음 해서 만들어 먹었다.
    마지막에 프로슈토 살짝 얹어서..

    진짜 자기 먹기 나름이라는 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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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딸기맘

      그니까.. 우리는 다른 브랜드는 혹시 괜찮을까 생각했는데 역시 짠 거구나.. ㅎㅎ
      쬐매난 조각 하나에 치즈 와구와구 먹었잖아 넘 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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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동현

    이거 잘 보고 사야돼. 이태리에서 만든건 덜 짜고, 더 맛있고, 미국에서 만든건 더 짜고 맛이 별로지. 그게 건조시키는 날씨 때문이라고 하더군. 미국에서는 그 만큼 짜지 않으면 고기가 썩는 다고… 물론 이태리제가 더 비쌌던 기억이…. 모르겠다 캐나다에선 미제를 파는지, 아님 이태리제만 있는지… 햐간 미국에 있을때 싼맛에 미제 사먹었다가 입맛만 버렸었다는… 근데 난 하몽이 더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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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딸기맘

      켁.. 당연히 이태리제라고 생각해서 확인도 안 하고 샀어요. 하몽이라고 여기서 따로 팔던가? -_-?
      뭐 이런 저런 햄들은 많은 것 같던데.. 또 찾아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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