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4월 1일, 새 집으로 이사했다. 한달 동안 풀어 썼던 이민가방 4개가 다시 꾸려지고..
빠진 것 (선물한 담배, 양말 등등과 먹은 김이랑 3분 카레, 3분 짜장)과 보탠 것(미리 준비한 샤워커튼 등등의 살림들)을 합치니 처음 짐과 비슷한 정도가 되었다. 다시 한번 남편 선배의 도움으로(감사.!) 짐을 옮기고 집으로 들어왔다.
며칠간은 그냥 아주 열심히 일한 기억뿐.. 오늘 인터넷 연결 기념으로 일단 족적만 남기고 자세한 얘기는 나중에 해야겠다. (너무 졸리다..)
어제(4월6일 일)부터 시차가 8시간이 되었다. 서머타임 시작으로.. 한시간 먼저 일어나고 해가 한시간 늦게 진다.
아직도 정리가 끝나려면 며칠은 걸릴 듯 싶다. 다 마치면 좀 쉬면서 사진도 올리고 그간 있었던 얘기도 올릴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