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겹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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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Dalton, Katharina. Once a Month. Hunter House, 1999)을 빌려와 뒤적이다 배운 것:

The Three-Hourly Starch Diet (3시간 간격 전분음식 섭취, pp. 223-230)

혈당이 떨어지면 아드레날린이 분비되고 아드레날린은 체세포의 당을 혈액으로 옮겨 혈당을 높인다고 한다. 당이 빠진 자리는 물이 채우며, 이에 따라 체세포가 부풀어 몸이 부은 듯이 느껴지고 체중이 늘어나게 된다.
게다가 아드레날린은 fight-flight-fright (싸움-비행(비약?)-두려움)의 호르몬이므로 PMS 기간 동안의 긴장을 초래하게 된다.
그러므로 PMS로 고통받는 사람들은 소량씩 자주 음식을 섭취해 혈당을 떨어뜨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남성은 식간 간격이 8시간이지만 여성은 5시간인데, PMS 기간 동안은 3시간마다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식사를 조절하지 않으면 약물도 소용이 없다.)

하루 동안 섭취하는 전분음식을 나누어 세시간에 한번씩 먹을 수 있도록 하고 아침에 일어난 후와 잠자리에 들기 전 한시간 이내에도 먹도록 한다. 그 외에는 일상적인 식사에 단백질, 과일과 야채 등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한다. 전분음식은 밀, 감자, 귀리, 쌀, 호밀 그리고 옥수수 등이 들어간 음식이다.

8 thoughts on “지겹지만..

  1. 후라이팬

    난 식습관이 정반대야.
    일명 부시맨 스타일.
    부시맨들은 한번에 왕창 먹고 10일 동안 안먹는대.
    나도 한 번에 왕창 먹거든.
    단 부시맨과 다른 점이 있다면 먹어주는 간격이 차말러 좁다는 거 되겠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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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폴리애미

    ㅋㅋㅋㅋㅋㅋㅋ
    밀가리음식, 감자, 고구미 완죤 사랑하는데 이상하게 ‘때’되면 단것만 땡긴다는…-_-
    근데 위에님 덧글 보다 ‘되겠심미’ 에 넘어갔다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되겠심미 ㅋㅋㅋㅋㅋㅋ
    아, 넘 웃기셈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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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바람

    아항… 여자들 몸이 그래서 자동으로 그기간에 그래 먹을게 땡기는거구나..
    인체의 신비로군요.
    일단 먹어줘야 제 페이스를 유지 하겠구만요..ㅋㅋㅋ
    (되겠심미..ㅍ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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