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려-

밖에 나가기만 하면 주워먹을 것 없나 하고 사방을 킁킁대고 다니는 우리 거지 강아지 훈련(?)을 좀 시켜보고자 감을 내밀고 “기다려”를 시켰다.
“기다려” 하자 애써 감을 안 보려고 노력하는 딸기여사.

사용자 삽입 이미지

먹고 싶은 마음을 누르려는지 애써 외면하다가도 어디 갈까봐 흘깃거리는 것을 보고 나 혼자 떼굴떼굴.. ㅋㅋㅋ

14 thoughts on “기다려-

  1. 양지꽃

    아, 나두 떼굴떼굴~
    어떻게 순간 순간 포착한거야~!
    근데 진짜 애써 외면 갸륵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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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폴리애미

    으크크크크크~~
    아이그 기여워~~ ㅋㅋㅋㅋ
    애써 외면(다들 고개를 돌려야만 ‘기다릴 수 있는건지’..)했다가 혹시 없어졌을까 흘깃~~
    참~~ 얻어먹기 힘들지, 딸기야?? 감 한쪼까리 가지고~~에잇~ 치사빤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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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트니맘

    ㅋㅋㅋㅋㅋㅋㅋㅋ 저 표정 ㅎㅎㅎ
    딸기여사님 더 이뻐졌어요. 요즘 인물나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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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딸기맘

      털잘라주고 나면 웃기다 -> 괜찮다 -> 딱 이쁘다 -> 지저분 요리 되더라구요. 또 야매미용할 때가 다가오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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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바람

    ㅋㅋㅋㅋ 기다리다 보면 애써 외면해주시죠..
    그러다 또 곁눈질로 흘깃 흘깃하다
    점점 코가 다가오고 햇바닥도 한입 대보고..ㅋㅋ
    훈련하는데 괴롭힌다니 케이님의 딸기여사 사랑은 갱장하시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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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딸기맘

      어.. 나 요즘에 일을 좀 더 하고 학기말 숙제도 하느라 쩜 바뻐.. -_-;;;
      잘 지낸다니 다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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