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달전부터 룸바 청소시간이 급격히 짧아지더니 급기야 사망해버렸다.
K군이 새 전지를 주문하겠다고 하길래 가격을 알아봤더니 100불 가까이 된단다..;;;;; 그래서 내가 닦겠다고 하고 대신 전지값을 나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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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열심히 청소하다가 바빠지면서 나 몰라라 하기 시작한데다 더운 날씨가 계속되어 집 청소를 안 한지 좀 되었다.. -_-;;;
청소가 할 일 순위의 한참 아래기 때문에(노는 게 먼저;;) 어쩔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먼지가 쌓이자 스트레스를 받아 투덜댔더니 K군이 바로 전지를 주문해 지금 기다리는 중이다.
다음 주에 온다는데 이왕 기다린 거 좀더 기다릴지 오늘 모처럼 집에 일찍 온데다 더위도 한 풀 꺾인 참에 간만에 청소를 쓱싹 해볼지 지금 귀찮은 가운데 고민중.
헛~ 딸기네 효자 룸돌이가 약이 떨어졌군요~ ㅋ
그게 충전 건전지로 움직이는거죠?
간만에 케이님과 함께 대청소 해보삼..ㅋㅋㅋ
울집은 대충 사는 저와 달리 일하기전에 각 잡아놓고 해야하는 장이 있어서
인간 룸바로 종종 이용한답니다. ^^;;;
어젠 결국 안 하고 넘어가고;;; 오늘은 어찌 될지 ㅋㅋ
아주 훌륭한 습관을 지니신 분과 함께 사시는군요~ 부럽~
오호~~ 룸바 원츄~~~(과연 있으면 김폴리가 가만 놔둘지…쩝)
선선할때 한번 대청소도 괜찮쥬..
저는 날 구리니 허리가 아파가…요즘 청소도 패쑤~~
폴리빠가 좀 해주면 좋으련만 흑흑..
아구 허리 어떡해요.. ㅠㅠㅠㅠ
폴리군은 정말 룸바와 싸우실 듯.. ㅋㅋ 딸기여사는 흥 하고 무시하고 다닌답니다.
룸바 사용기간이 어떻게 되는거야, 그니까.
한 2년에 한번씩 전지 갈아 줘야 하는겨?
나도 확 땡기긴 하는데.
우리가 이사와서 샀으니까 2006년 5월인가 쓰기 시작했었어. 한 2년 정도 잘 썼네. 근데 누가 평상시엔 충전지를 전원에 연결하지 말고 청소하기 전날에 충전해서 쓰면 더 오래쓴다고 하네. 함 봐야지.
나도 아파트로 이사오면서 룸바 살 꿈에 부풀어 있었는데,
카펫은 잘 안된다면서요? 그럼 어쩌란 말야… ㅜㅠ
웅.. 카펫에선 안 써봐서 모르겠어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