놈놈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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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국제 영화제 상영작으로 초청된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을 보고 왔다.
(사진 출처: 밴쿠버 국제영화제 홈페이지)

영화를 본 소감을 한 마디로 하자면 “간지 작렬”.
바르고 고운 말로 이를 표현해보고 싶었으나 딱히 표현이 떠오르지가 않는다..;;;;;
검색을 해 보니 우리가 본 버전은 칸 버전. 엄지원도 오달수도 나오지 않는다. 약간 뜬금없었던 부분이 없쟎았지만 그래도 민족주의 분위기가 덜해서 어차피 내 취향엔 이 버전이 더 맞았을 듯.

밴쿠버 국제 영화제 덕에 1년에 한 번 한국영화를 큰 화면으로 볼 기회가 생긴다. 괴물해변의 여인도 그 기회에 봤던 영화들. 이번에도 홍상수 감독 영화가 초청되었던데 갈 시간이 될런지 모르겠다…

12 thoughts on “놈놈놈

  1. 눈먼냐옹

    오~ 드디어 봤구랴.
    나도 보고 싶은데, 대도시가 아니니 어둠의 경로를 이용해야하는 슬픔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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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폴리애미

    오오~~~저도 보고파~노래만 부르고 있는~~ ㅎㅎ
    영화 길면 꼭 중간에 화장실 다녀오는 몹쓸 방광 ㅜ.ㅜ
    쫌 기달렸다 집에서 넉넉하게 어둠의 경로로 봐야겠삼 ㅋ
    나의 우성씨~ 역시나 멋지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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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애플

    나도 보고 싶네요 이영화^^ 여기 샌디에고는 일년에 한번씩 Korean film festival 이 있던데, 한번 알아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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