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시무시한 양의 숙제에 허덕대고 있는 요즘 학교 마치고 집에 오다가 충동적으로 수제비누집에 가서 향이 마음에 드는 고체 샴푸를 하나 샀다. 이름도 거창한 카르마..머시기. ㅎㅎ 조그만 비누치고는 비싸다고 생각했지만 정작 써보니 거품이 무지 잘 나는지라 오래 쓸 것 같다.
머리 감거나 씻으면서 마음이 차분해지는 것 같기도 하고 기분도 좋아져 앞으로 몇가지 제품을 더 써볼까 생각중.
무시무시한 양의 숙제에 허덕대고 있는 요즘 학교 마치고 집에 오다가 충동적으로 수제비누집에 가서 향이 마음에 드는 고체 샴푸를 하나 샀다. 이름도 거창한 카르마..머시기. ㅎㅎ 조그만 비누치고는 비싸다고 생각했지만 정작 써보니 거품이 무지 잘 나는지라 오래 쓸 것 같다.
머리 감거나 씻으면서 마음이 차분해지는 것 같기도 하고 기분도 좋아져 앞으로 몇가지 제품을 더 써볼까 생각중.
캐나다라 러쉬가 좀 더 쌀까?
난 러쉬 광팬인데- 여긴 당근 없지…
샴푸 하나 주문해보니 세금에 쉬핑이 비싸서 조그만 샴푸가 30불이 되더라구 흑….
그래서 암 것도 주문 다시 못하고 있어…
당근 여기가 미국보다 비싸지.. 환율 따지고 쉬핑 따지고.. ㅎㅎ 전에 스탈님이 얘기해준 30불대 화장품 여기서 세금포함 50불이길래 나중에 혹시 미국가면 보려고 접었어.
여기 사람들 미국으로 쇼핑하러들 많이 가잖아. 한 25% 싸다 하데?
러쉬는 캐나다 회사인대두 그런거야? 음…. -_-:
나 러쉬 샴푸 쓴 후로 머릿결 진짜 좋아졌어.
머리칼이 약해지거나 잘 빠지는 문제도 잘 해결해 주는 것 같아. 캐나다 무쟈게 비싸구나…
다른 건 몰라도 갭, 올드 네이비, 바나나 물건들 큐폰있거나 세일 있어서 주문하고 싶은 거 있음 나한테 말해.
내가 구매 대행 해 줄께 ^^
텍사스가 세금이 8%라 세긴 한데 캐나다보담은 괜찮을 거 아냐?
그 회사는 어차피 아무리 작은 거나 싼 거 사도 쉬핑이 공짜라 그냥 주문하면 내가 받고 부쳐주면 되니까.
미국에서 사야 할 저렴한 화장품이나 그런 것도 있음 알려줘. drugstore제품들은 나도 어차피 온라인 주문을 많이 해서 괜찮아. 세금이랑 쉬핑 안 붙게 하려고. ^^
아, 딸박- 내가 저번에 혹시 DHC 화장품 이야기 한거?
나 조만간 거기서 주문해야 하는데 필요한 것 있으면 같이 주문해서 부쳐줄께, 말해-
세금이랑 쉬핑 없으니까.
인제보니 난 님짜도 안 붙이는데, 딸박은 나더러 꼬박 꼬박 님이래… ㅎㅎㅎ 어찌 난 그런 극존칭을 날로 받아먹고 꿀꺽~ ㅋㅋㅋ 좀 내려놔 주시지? ^^
특정 상표는 잘 모르겠고- 일반적으로 그렇다 해. (러쉬도 당근 미국 건줄 알았는데;;)
말만 들어도 넘 고마워.. ㅎㅎㅎ 아껴뒀다 나중에 꼭 그러고 싶을 때 말할께. ^^
극존칭이야? ㅎㅎㅎㅎ
난 우리 제부도 **님~ 이렇게 불러. 내 동생도 울 남편 K님~ ㅎㅎㅎ
저거 비누같이 머리에 비비면 거품이 나는 거야?
소모정도를 잘 살피면 오히려 가격이 쎄보여도 결과적으론 저렴한 물건이 있더라구. 전에 시누한테서 올가닉세수비누를 선물받았는데 써도 써도 안 줄어드네. 거품도 잘 났거든. 그래서 엄청 오래 써. 아직도 쓰고 있돠.
난 정말 이 넘치는 머리숱을 어찌해야 할지 당췌 모르겠다니깐. 요즘은 걍 머리를 동그랗게 말아서 똥머리 하고 다니는데 어디 가서 잘라야 머리 잘 잘랐다고 소문이 날까.
응. 딱 그래. 보기보다 괜찮더라구.
숱.. ㅎㅎ 나도 머리 그래서 내가 자르기 시작했다니깐.
난 슛박이랑 미장원 같이 갈거야~ ㅎㅎㅎ
친구랑 미장원 가는 거 정말 백만년, 정확히 10년도 넘게만이라 정말 기대됨 ^^
아 정말 좋겠다.
그 성 만나면 재밌을거야. 한 유머 해 ㅋ. 진짜 시간가는 줄 모르는데!
웅- 좋겠다.
나도 한국갈 때마다 동생이랑 미장원 가니까 참 좋더라. 🙂
아 그리고 난 백수라면 수제비누만드는 법 배우고 싶어. 미미가 비누 만들어 쓰는 것 보니까 그닥 어렵지는 않아 보이던데~.
그래도 일이지..;;; 재밌기는 할 듯.
점심 먹은지 쫌 전이라 전혀 배고프지 않은 상황에서 왜 저 위에 단어를 ‘수제비집’으로 봤는지… (왠 수제비집에서 비누를 파나했다는 ㅡㅡ;;)
솔직히 사진보자마자는 먹는 건 줄 알았거든요. (찹쌀떡 사촌 내지는 아이스크림 사촌쯤으로)
거품이 잘 나는 비누는 빨리 닳던데 그렇지는 않으가 봐요?
그럼 물 안 묻도록 잘 간수하셔요. 제 경우에는 물 묻혀 녹여 버리는 양도 만만치 않더라구요. ^^;;
수제비집.. ㅎㅎㅎ 금봉어머님은 오늘도 저를 즐겁게 해 주십니다요.
비누는 친환경수세미 위에 잘 보관해드렸어용.
Lush 에서 사신거구나. 샴푸는 안써봤는데, 관심이 가져지네요 저도ㅋㅋ
여기 샌디에고도 Lush 는 아직 없어서..빨리 하나 열으면 좋을텐데^^
샌디에고가 제법 큰 도시인 것 같던데.. 곧 생길지도요. ^^
오호 샴푸비누라니… 신기신기..
함 써보고프다는 ㅋㅋ
(사실 첨 보고 케잌인줄 알았….쿨럭)
ㅋㅋㅋ 이 집 다른 비누는 치즈처럼 생겼더만요.
난 수제 비누를 왜 수제비로 읽은걸까? 마침 비도 오락오락 내리고 있어서,
아~따 그 수제비 반죽 색깔 이쁘다. 요러고 있었네.
자세히 보니,비누라고라?
이쁘다. 땟깔봐.
나도 다시 읽으니 수제비로 보인다는 거 아냐.. ㅎㅎㅎ
와..이뻐요. 신기하다.ㅎㅎ
ㅎㅎ 직접 만든 제품들보단 당연히 떨어지겠지만 그래도 예쁘긴 하지요? ㅎㅎ
샴푸바 사셨군요.
러쉬비누 요기도 나름 인기 있더라구요.
향이 좀 강한편이라 완전 내추럴보단 아마 인공향을 좀 가미하지 않나 싶고요.
수제비누…잘만들고 양심적으로 만들면야
열브랜드 안부럽고
또 아닌건 아닌거고 뭐 일장 일단이 있는거 같아요.ㅋㅋㅋ
향이랑 색소는 분명히 들어가 있는 듯 해요. 뭐.. 어떤 인공재료를 쓰는지 명기해놓고 또 설명해놓으니 오히려 조금 더 믿을만 하네요. 글구 저 샴푸를 쓰면 용기로 인한 환경오염을 막을 수 있다고 해서 마음에 좀 들더라구요..
맞아요.
전성분 표시해놓으면 그래도 좋다는..
그 환경운동 일환으로
비누로 머리감기 많이들 하시자나요.
용기뿐 아니라 비누로 감는게
오염도 덜된다면서..^^
저도 그 운동에 동참했다가 몇달만에 계속 덩어리인 머리를 감당못해 포기한 슬픈 기억이..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