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에서 지난 2007년 말 출시한 전자책리더 킨들의 새 버전이 오늘 공개된다고 한다. (킨들 출시 관련 기사는 요기, 킨들이 처음 새 모델 사진은 누군가 벌써 잽싸게 올렸으니 모습이 궁금한 분들은 요기 참조)
책은 종이를 넘기며 읽는 것이 참맛이니 전자책 리더는 곧 사장될 것이라고 외쳤던 많은 사람들이 있지만, 사실 요즘 MP3 안 듣고 레코드판 쓰다듬어가며 듣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를 생각해보면 장차 전자책이 보편화되지 않으리란 보장은 없는 것이다. 소니같은 회사들은 이미 전자책 리더를 만들고 있고, 공개적으로 발표된 바는 없지만 많은 사람들이 애플의 아이팟과 전자책 리더의 결합체를 기대하고 있다. (나도 그 중 한 사람;;;)
나중에 읽기 편한 책 리더가 저렴한(!) 값에 공급되면 잡지나 구독해서 볼까나…
가끔 한국책들 전자책 리더로 읽는데, 아쉬운대로 괜찮더만.
오옷 어떤 리더 쓰는거야? 킨들 샀어?
다른 건 모르겠는데, (전자책리더를 직접 접해 본 적이 없어서…)
LCD모니터 보듯 눈이 피곤해 지면 곤란할 듯…
이제 막 노안이 시작되고 있는 본인으로써는 눈을 보호 하느라
TV 이외에 어떠한 시각적 자극도 피하고 있답니다. ㅍㅎㅎㅎㅎ
요것은 눈의 피로를 최소로 하도록 개발되었다고는 하네요. 저도 작은 글씨를 볼 때 고개를 뒤로 빼는 현상이 시작되고 있다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신 못 차리고 눈을 심하게 혹사시키고 있;;;; 흑흑.
난 아이팟도 없어. 쩝~
근데 집에 있다가 운전하고 다닐 때는 사실 아이팟을 크게 쓰게 되진 않더라구.. 차에서 CD듣고 집에서도 아이팟으로 음악듣진 않고 말이야. 불편하지 않은 한도에서 하는 거지 뭐. ^^
오잉.저도 아직 한번도 사용해본적이 없는것인데. 역시 딸기맘님은 정보가 빠르셔요!^^
저도 사용은 못해봤어요.. 그냥 인터넷으로만 보고요. ^^ 이번에 나온 킨들 제품들도 바로 품절됐다고 하더라구요.
점점 삭막한 기분이..ㅎㅎ
첨에 씨디 나왔을때도 왠지 기분이 그랬는데 그마저도 엠피쓰리화 되어가고..
종종 자료같은데 리더프로그램이 돌던데 이런건 어떤건지 저도 아직 써보질 않아 몰겠네요.
근데…. 정말 점점 책이 사라질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긴하네요.
영어공부같은거 할때도 요즘 사전 두꺼븐거 (한영,영한 두개씩도 들고다녔던 시절이..) 들고다니는 사람
없으니께…
ㅋㅋㅋㅋ 맞아요 맞아.. 옥편에 사전에… 갑자기 우린 참 힘들게 공부했구나 하는 생각이.. (그래서 우리 키가 작은겨요? ㅋ)
옥편 ㅎㅎㅎ 참으로 단어조차 오랜만에들어보네요. 저도옥편세대ㅎㅎ
옥편 지금 다시 찾으려면 못 찾을 듯..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