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ly Archives: August 2011

8월, 일요일

미뤄두었던 여행 포스팅은 그냥 K씨 포스팅으로 대신하기로 했다. 서로 다른 기억이 있어 재미있을 거라고 생각해서 따로 포스팅을 시작하긴 했으나 이젠 기억이 가물가물 ㅠㅠ 하기도 하고 또 웬지 동어반복/시간낭비하는 느낌이 들기도 해서..

그래서 5일차부터는 K씨 블로그에서 봐주세요.

록키여행
[놀자] – Canadian Rockies 캠핑 여행 – day 1, 집 – Sicamous 475Km
[놀자] – Canadian Rockies 캠핑 여행 – day 2.1, Sicamous – Yoho National Park 270Km
[놀자] – Canadian Rockies 캠핑 여행 – day 2.2, Yoho National Park – Lake Louise 43Km, Lake Louise – Banff 60Km
[놀자] – Canadian Rockies 캠핑 여행 – day 3.1, Lake Louise, Lake Moraine
[놀자] – Canadian Rockies 캠핑 여행 – day 3.2, Johnston Canyon, Bow Valley Parkway, Banff
[놀자] – Canadian Rockies 캠핑 여행 – day 4, Banff – Canmore 25Km

5일차

6일차

7일차

8일차

그리고 나서는 또 한달간 딸기는 집보고 우리는 열심히 출퇴근하는 매일 비슷한 일상…

록키에 다녀온 후 오랜 이동시간 때문인지 나는 좌골신경통이 도져서 근 한달간 고생을 좀 했다. 지난번 포틀랜드때도 그랬는데.. 장거리 이동 때는 반드시 한시간에 한번은 차에서 내려 쉬어야할 듯.

지난 8월 1일은 공휴일로 사흘 연휴가 되어 아마 올해 마지막이 되지 않을까 하는 3박4일 캠핑을 갔다. 

이번에도 K씨가 갔다온 다음날로 바로 사진 포스팅을 했으므로 링크로 대신…

Sasquatch 주립공원 캠핑

1일차

2일차

3일차

4일차

캠핑 후 다음날 바로 출근해서 며칠동안 피곤했는지, 어제 토요일엔 딸기와 함께 하루종일 낮잠을 잤다. 그랬는데도 밤에 또 안 깨고 잘 자고. 직장인이란 피곤하구나. 그래선지 요즘은 정말 친구들도 안 만나고 사교생활이란 것이 전무..

오늘은 K씨와 함께 쉬는 날이라 공원에 갈까 영화를 볼까 뭐 궁리를 했으나 결국 아침에 일어나 청소와 빨래를 하고 먹을 거리 장 봐온 뒤 집에서 뒹굴뒹굴 쉬면서 사온 것들 군것질하면서 보내고 있다. 

볕이 좋아 딸기 집도 말리고 도마도 말리고 딸기도 말리고.

가끔 귀가 쫑끗.

돗자리 깔아놓았다가 나중에 해 비껴갔을 때 나가서 앉아있으니 시원했다.

아침에 장봐온 것 중 하나인 떡볶이떡으로 점심은 기름떡볶이.

일단 떡을 기름에 바삭하게 볶은 후

반은 간장양념 (간장1.5+마늘1+물엿1+참기름 약간)

반은 고추장양념 (고추장1+고춧가루1+마늘1/2+케첩1/2+간장1/2+물엿1.5+맛술1)

으로 살짝 버무리면 되는데, 스텐팬이라 떡이 바삭하지 않고 눌어붙어서 좀 실패.

그래도 그럭저럭 맛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