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lt (2008) & In the Bedroom (2002)

전에 감독 Todd Field의 영화 Little Children을 좋게 본 기억이 있어 기대하고 보았다. 배우들의 연기도 좋고 연출도 뛰어나다는 생각…이지만 너무 우울해. ㅠㅠ 그간 우울한 영화를 계속 봐와서 당분간 비교적 덜 우울한 영화들을 보고 싶어졌다.
내맘대로 별점: ★★★1/2☆

그래서 어제 저녁 아무 생각없이 본 영화. 수퍼히어로 영화에 출연하면서 자신이 진짜 수퍼히어로인 줄 착각하고 살던 개 볼트가 정신차리는 이야기. 아주 말쑥하다. 귀엽고 재미있고 흠잡을 데 없고.. 딱 그만큼이다. (하긴 뭘 더이상 바라겠냐만서도;;)
내맘대로 별점: ★★★1/2☆

10 thoughts on “Bolt (2008) & In the Bedroom (2002)

  1. 애플

    저도 밀린영화들 빨리 봐야하는데^^..In the bedroom은 영화나온 그해에 영화관에서 보았군요^^ 잊고 있었는데 영화 내용들이 생각나네요. 그해에 독립영화로 성공했던 영화로 기억이 나네요^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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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딸기맘

      영화가 좀 많이 우울했지요? ㅎㅎㅎ 그래도 퍽 잘 만들었다는 생각은 들어요. 애플님 그 영화 괜찮으셨으면 Little Children 한번 보세요. 저는 좋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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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폴리애미

    ㅋㅋ ‘볼트’ 봐야지 봐야지 노리고만 있다는..ㅋㅋ (일단 몽몽이영화는 종류구분없이 봐줘야..)
    ‘볼트’가 수퍼히어로가 아니고 착각하고 있다가 정신차리는 영화였군요 ㅋㅋㅋ(우리 김폴군은 언제나 정신차릴까요..)
    요즘 또 ‘말리와 나’를 찾아 어둠의 경로를 헤매고 있다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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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딸기맘

      저도 말리와 나 보고싶긴 한데 징징 울까봐 겁나서 못 보고 있어요. (요즘 애니멀 커뮤니케이터 하이디 보면서 눈물 줄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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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양지꽃

    딱 그만큼! 그거 정말 맞는 말이야.
    나두 볼트처럼 미나리한테 안 보이는, 힘도 없는 슈퍼 파워 많이 쓴다는…
    하두 예전에 드래곤 볼을 많이 쐈더니만
    이 정도는 인제 신경도 안 쓰는 미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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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귀걸이

    난 ‘말리와 나’ 봤는데, 뭐 애완견도 없고, 애도 없는 입장에서보니, 와~
    부모들하고 강아지 키우는 사람들 대단하다, 존경스럽다.. 난 죽어도 저짓은 못하겠다, 요람서 봤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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