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엉밥, 샐러드

뭐 한가지 해먹고 맛나면 몇번 되풀이해 먹게 되는데 요즘 자주 해먹고 있는 것들 두가지 소개.
 

생식용 연두부, 브로콜리 찐 것, 새싹채소에 올리브유+참기름+국시장국(쯔유)+간장 각 한숟갈씩 넣어 마구 섞은 소스를 뿌려먹는 이름모를 샐러드. 늦은 밤 간단하게 식사대용으로도 좋다. 저 소스의 배합은 예전 더블피 만화에서 봤는데 (조합의 기억이 조금 달라졌을 수도 있음;) 은은한 향에 간장맛도 강하지 않고 맛있다.
 
우엉볶음을 해먹을까 하고 사왔다가 연근밥처럼 해먹어보았는데 역시나 맛있었던 우엉밥. 새송이 버섯이랑 다시마도 좀 넣어 밥을 했다. 개인적으로 이런 밥류를 무척 좋아한다. 영양도 풍부하면서 만들기는 간단한 그야말로 웰빙푸드가 아닐까.
우엉이 피부에 좋고 천연 스테로이드같은 작용을 한다고 하니 자주 먹어야겠다. 조금 덜어서 딸기여사도 주고.

오늘은 꽤 더워서 (다시 여름이.. 불만은 없다. ㅎㅎ) 딸기여사가 좀 늘어져 있네. 소파에 앉아 있다가 내 발치에 저리 있는 걸 보면 딸기에게서 낯선 충견(?)의 모습이 엿보이는 것 같아 약간 놀랍지만 조금 있으면 지 맘대로 아무데로나 가버리지.

14 thoughts on “우엉밥, 샐러드

  1. 애플

    잠시의 충견의 모습 ㅋㅋㅋ 역시귀여운 포즈에요^^
    우엉밥은 저옆에 있는 양념장이랑 비면 드시거에요? 얼마나 맛있었을까…
    군침꿀꺽 삼키고 갑니다 ㅎㅎ 저도 오늘은 밥먹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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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트니맘

    오 우엉밥 맛나겠어요.우엉으로 이렇게 해도 되는구나. 간장에 졸여먹을 줄만 알았는데 샐러드 저도 해먹어봐야겠어요.
    살도안찌겠다는. 딸기여사님은 주무시는가요? 노곤노곤 참 편해보여요.
    뒤에 흰색패브릭소파는 언제봐도 샤방방방 이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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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딸기맘

      샐러드 강추예요. 이것저것 다른 식으로 하고 소스만 비슷하게 해도 될 듯 해요. 연근이나 우엉 저리 해 먹어도 맛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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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마리솔

    저녁에 간단하게 먹어야 되는데 매번 회사에서 시켜먹는 메뉴는 기름진 중식이나 튀긴 일식이 주인지라 자꾸 살이 더 찌나봐요. 딸기여사랑 우리 별이랑 참 많이 닮았어요. 털색깔도 그렇고^^ 그래서 더 눈에 이뻐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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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딸기맘

      회사에서 먹는 저녁 부실하지요.. ㅎㅎ 잘해야 도시락에 짜장면 짬뽕.. 비빔밥은 그나마 어떨까요?
      별이가 딸기랑 닮았어요? ^^ (성격도 비슷할라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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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바람

    저도 콩밥 물렸는데 딸기맘 따라 연근이나 우엉 넣어 먹어봐야겠어요.^^
    비벼 비벼~~ 간단하구 좋네요 정말~음하하
    잠시지만 충견의 모습을 보여주면 정말 감동이라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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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폴리애미

    충견~~~ㅋㅋㅋ그러나 감동은 순간~~ㅎㅎㅎㅎ
    아웅~~ 양념간장에 쓱쓱 하면 밥이 그냥 뚝딱!! (갠적으로 김한장에 양념간장만 넣어 싼 김밥도 짱 좋아함)
    오히려 간단하게 맛나게 먹을 수 있는 메뉴가 참 좋은것 같아요. 잘 먹는다고 차려먹어도 입맛이 안 땡길때가 많은걸 보면 어쩜 너.무. 잘먹고 배불리 사는가싶을때가 있다는…(배부른 낭비라고 생각할때가 종종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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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폴리애미


      1. 통째로 한장 기름없이 기냥 굽니다..
      2. 구운김을 펼쳐놓고 밥을 깝니다…
      3. 펼쳐진 밥의 가운데 한줄정도 양념간장을 바르고
      4. 김밥처럼 말아서 손에 쥐고 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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