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꾸리꾸리하던 중 잠깐 햇빛이 반짝 하는 것 같아서 부지런히 딸기 데리고 재활용품 버리러 나갔다.
그랬더니 갑자기 바람이 쌩쌩.. ㅠㅠ
그랬더니 갑자기 바람이 쌩쌩.. ㅠㅠ
감상포인트: 바람소리와 굴러가는 낙엽…
주의 – 응가장면이오니 원치 않으시면 클릭하지 마세요.
감상 포인트: 발레하듯 들고있는 딸기의 오른쪽 뒷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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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을 때가 다 되었는데 컴퓨터끼고 있자 딸기 하는 짓 좀 보시래요…
눈빛 공격…
이래도 안 줄테냐..
한숨 한 번 후-
말없이 팔에 턱얹고..
팔이 움직여도 개의치 않고
오매불망…
눈 돌아가는 소리가 들린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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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땐 야채에 굴소스를 넣어 볶다가 지난번 먹은 스테이크 남은 것을 넣어 살짝 볶아 된장국과 함께 먹었다. 역시 밥과 국을 먹어야 밥먹은 것 같군.
아이궁…딸기여사 방해공작 갱장해요..ㅋㅋㅋ
팔 못쓰게 꾸욱 누르고는 천진난만하게 쳐다보기능..ㅎㅎ
저러다 좀 지나면 배 위로 스르르르 올라와요 ㅎㅎ
딸기 오늘 응가가 참 실해보여요.ㅋㅋㅋ 딸기는 쉬야할때
뒷발을 발레하듯이 드는군요.오 신기한데요.ㅎㅎㅎ 트니는 한쪽다리 들고.ㅎㅎ
밥달라는 투정도 참 이쁘게도 하신다는. 트니는 요즘 넘 못돼졌어요.
지가 뭐 해달라는거 안해주면 바로 삐지고 입모양이 바로 U거꾸로 엎어놓은
모양으로 된다는.ㅡ..ㅡ
블루언니 밥상에 한번 당하고 딸기맘님 블로그에서 오늘도 역시 또 당했네요.
아 스테이크야채볶음.침 쥘쥘~~
트니가 왜 그럴까나요.. 커뮤니케이션 약발 끝? ㅎㅎ
딸기는 털이 자라서 눈이 심술궂어보이는데.. 트니는 입이 ㅎㅎㅎ
딸기는 응가를 해도 이쁘군요…
저 눈빛보세요…금방이라도 솟아질듯한 별빛 같군요…
……
튼맘 내 밥상은 밥상도 아니네요…
역시 고기가 좀 있어야 먹은듯하죠 …그쵸…
별빛.. ㅍㅎㅎ 찡찡거리지 않고 눈으로만 저러면 업고 다니겠어요 ㅋㅋ
꺄~~~~뽑뽀를 부르는 저 입술~~~!!! 딸갸딸갸~~늠 이쁘닷!!
그나저나 저 뒷발 어쩔껴 ㅎㅎㅎㅎㅎ 힘주는데 발까지 드느라 애많이 쓰는구나 ㅋㅋㅋ
뭐니뭐니해도 밥+국이 최고라능! 거기에 꼬기반찬~~~ 꺄울~~~
항상 저렇게 응가를 해서 다리 다쳤을때 명랑 응가 생활에 지장이 있었지요 ㅎㅎ
ㅋㅋ 딸기맘도 대단하시다…얘가 저래 눈빛 공략을 하는데도 버티시다니…ㅎㅎ
아크로바틱한 배변자세! 대단하십니다, 딸기여사!!! ㅎㅎ
근데 저 자세로 어케 볼일을 보시는지 궁금…중심도 잘 잡으셔~ ㅋ~
오랜 세월 동안 서로 내공을 쌓았다고나.. ㅎㅎ (저는 눈감고 귀막는 내공.. 딸기는 지치지 않고 레이저 쏘는 내공.. ㅋ)
솔직히 강쥐들이 냥이들보다 애교가 더 많은거 같애.
울보미는 거의 강쥐수준이긴 한데 그래도 딸기보단 못한듯.
딸기는 좀 고양이과라 저 필요할 때만 애교를 떠는 편이야. 혼자 두고 나가는 일이 잦으니까 때로는 새침한 게 낫다 싶긴 하지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