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서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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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테크 서비스 부서.. 내가 휴일에 일찍 오면 일 시작할 때까지 콕 박혀있는 곳이다.
나는 대부분 다른 부서에서 일하지만 가끔 이 부서 일도 하기 때문에 사람들이랑 친해서 내 방처럼(?) 드나든다. ㅎㅎ
토요일까진 일하는 친구가 있지만 일요일엔 아무도 없고 조용해서 넓은 창을 보면서 할 일이 있으면 마무리하고 또 미뤄뒀던 숙제도 하곤 한다. (요거 포스팅하고 나면 얼른 공부할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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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은 맥도널드 아침 메뉴로 때웠다. 핫케익 사이에 계란을 얇게 부쳐 접은 것과 베이컨, 치즈를 넣은 엽기적인 구성. 한참 먹으면서 빵이 달다..고만 생각했는데 핫케익에 시럽뿌린 것이었다.;;;;;

맥도널드는 참으로 이상한 곳이다. 시간이 없을 때 한 끼 간단히 해결할 수 있지만 먹고 나서도 웬지 몸에 몹쓸 짓을 했다는 죄책감을 갖게 하는.. 흠.
평소에는 잘 가지 않지만 가끔 샌드위치 한 개 사면 하나 더 준다거나 하는 프로모션 광고지가 오면 가지고 있다가 시간에 쫓겨 아침을 못 먹고 나왔을 때 K군과 함께 가본다. 그러니까 완전 나같은 사람을 겨냥한 프로모션인 거다. 그나저나 다음에 가게되면 꼭 평범한 걸로 먹어야지.

10 thoughts on “도서관에서 아침

  1. monkeytoe

    핫케잌에 치즈와 계란;;; 쩜 엽기적이당.
    도대체 누구 아이디어일까요?
    저런 아이디어도 스태프회의, 심지어 임원회의를 거쳐서 결정되었을 건데 말이에요. 제가 만약 맥도날드 기획팀에 취직이 된다면 극단적 정크시스템을 타파하고 웰빙메뉴를 추구하다 이윤까먹는 발상만 한다고 해고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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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딸기맘

      MacGriddle이었나 걍 사진보고 저거 주셈 했다가 대략.. ㅋㅋ 요즘 그래도 맥도널드에서 이미지 바꾼다고 샐러드니 요거트니 토스티드 샌드위치니 만들어서 호응이 좋다고 해요. 후라이팬님 들어가도 안 짤릴거삼. 오히려 승진할 수도.. ㅎㅎ

      근데 맥도널드의 실제 사업은 부동산이라는 얘기가 있어요. 요지마다 매장 깔아놓고 땅장사?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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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딸기맘

      저기선 가끔 일하구요, 대부분은 사람들 부글부글하는 데서 일한답니다. 나중에 졸업하면 조용한 데로 옮겨야죠. ^^

      공부했어요.. 쬐끔.. (머리 쓱쓱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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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apple2004

    저기 창문으로 보이는 courtyard 가 시원하니 딸기맘님 얘기처럼
    맘에 드네요^^ 아침도 거~ 하게 ㅋㅋ(농담이에요) 드셨으니
    열~~공 하시어요 딸기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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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트니맘

    글게요.핫케익에 그런짓을 ㅋㅋㅋ
    전 맥도날드 감자튀김이 최고맛있어요. 한때 미친듯이 먹었는데 터빠는 영감탱이 입맛이라 그런거 별로 안좋아해서 잘 못묵는다는.ㅜ.ㅜ
    첫번째사진 느낌 정말 좋아요. 트인창문하며 정돈되있는 모습들.
    공부가 절로 될것같은 분위기네요. 사진보고있으니 문득 저도 공부하고싶다는 생각이 들어요.핵교댕길때나 열심히좀 할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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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딸기맘

      저도 때때로 맥도널드의 얇디얇은 감자튀김이 급 땡겨요.. ㅎㅎ 딸기아빠는 완전 애 입맛인데 트니아빠는 고급이시군요~

      공부해야지 생각하는 건 참 좋은데 정작 공부하려니까 귀찮아요.. 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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