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첫 포스팅은 자랑질 포스팅.
1년에 한번씩 과 1학년이랑 2학년 각 한명씩 주는 장학금을 받게 되었다. 많은 액수는 아니지만 그래도 돈 준단다. 만쉐이~
근데 좀 귀찮다. 수여식;;;;에도 참석해야 하고 장학금 주는 사람에게 감사편지도 써야한단다. K군은 장학금 받으면 편지 100통 쓸 수 있다고 한다. 좀 떼주고 편지 알바 시킬까.
* * *
며칠전 저녁 반찬으로 만든 닭가슴살 야채볶음. 며칠만에 카메라 뒤져보니 이 사진 달랑 하나 들었다.
내일은 도서관 친구 S군 부부와 함께 저녁을 먹고 집에 와서 Wii를 하기로 했다. 그 말은 또 한번 폭풍우에 흽쓸려야 한다는.. 덜덜덜..
와아와아 짝짝짝짝!
축하드려요.
공부 땜에 걸핏하면 잠적하시더니 장학금이라는 산고를 치르셨군요 ㅋ.
딸기맘님 억수로 똑똑하신가부다. 와~~~~
(사실 짐작은 했음이에요.)
원래 티를 워낙 안내시는 분인줄은 알고 있었지만 ㅋ.
좀 떼어 주고 편지 알바 ㅎㅎㅎ.
아 지금 젖먹던 힘 다해 배고픔을 참고 있는데 닭가슴살 야채볶음 염장임미.
저거 한입 먹으면 짭쪼롬하니 맛있겠져 흑.
지금 나 티내는 거 뭐라 그러는 거? ㅋㅋㅋㅋ
사실 공부하느라 잠적하는 것만은 당근 아니라오. 나도 바쁘다니께… ㅎㅎㅎ 요즘은 무한도전 볼 시간도 없다우. Grey’s anatomy 보느라..;;;;;
에헤라디야~~ 감축드려요.
왜 다들 제 주변 사람들이 다 공부를 잘하는건지.. 그 유명한 엄마친구딸 이상으로 은근 스트레스인 걸요^^
공부 잘 한 애들이 신청을 안 했나 보아요~ ;;;;;
축하축하 드려요 딸기맘님!!
너무 좋은일이라 제 기분이 다 좋아 지네요~
감솨~ ㅋㅋㅋㅋㅋ 애플님 땜에 오늘 커스타드 크림빵 사먹으러 한국빵집에 갈 뻔 했는데 비가 와서 말았어요. 쿨럭..
딸기맘님, 자랑스러워요~
근데 어찌 한 사람만 딱 뽑는데 거기 뽑혔단 말입니까?
과연 뛰어난 인재인게요!
신통방통하기도 하여라~
계속 일취월장 하소서~
신통방통…;;; ㅎㅎ 감사혀요~
와~~!!
장학금도 받으시고 갱장하셈~~0.0
축하드려요. ㅋㅋ
글고 저도 급 저 볶음 따라해보고 싶어짐..
낼 재료 사와야겠어요.ㅎㅎ
저도 무척 놀랬다우~ ㅋㅋㅋ
볶음간은 마늘+간장+굴소스+꿀+물로 했어라~
(장학금 떼어주고 후폭풍은 딸기빠께 맡겨보심이..)
그렇잖아도 어제 남편이 화장실 청소해서 이뻐죽겠어요 ㅎㅎ
역시 장학금 받는 마눌님 모시는 K군의 태도도 장학금수여감이네요. ㅋㅋ
공돈(?) 들여오는 마눌님 손에 물 묻히면 안되지요. ㅋㅋ
어쨌든 애 쓰셨습니다.
근데 자꾸 이러시면 이번학기에도 성적에 대한 기대치가 좀 있겠는데요. ^^
아하하하하하하;;;;;
그게 말입니다. 저도 이번에 장학금 받게 되서 기쁜게 2학년 때는 성적상 아마 쩜 받기가 어렵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ㅋㅋㅋ (초반에 치고 빠진다는.. 쿨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