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식구 모두 게으른;;; 딸기네 집, 모처럼 쉬는 날 아침이라고 아침 산책을 나서주셨는데 딸기여사 자는데 왜 끌고 나왔냐는 듯 별로 안 좋아해주십니다..;;;;; 넘집 멍구들은 못 나가서 난리라는데 넌 뭐냐!
억지로 구슬리고 야단쳐서 동네 한바퀴.. 돌고 들어왔다. (앞쪽을 가리키면서 “친구다!” 그러면 일단 간다. ㅎㅎㅎ 단순한 딸기. 사기치는 나;;;)
식생활 개선을 조금씩 하기 위해서 오늘은 집에서 저녁을 해 먹었는데 만들다보니 반찬이 세가지나 되었다! (일식일찬이 기본이었는데)
애플님 홈페이지에서 본 깻잎김치 – 근데 깻잎이 한국산이었다. 놀라워라 – 자반 고등어 구이, 그리고 순두부 찌개까지. (어제 파가 세일해서 무지 많이 사왔기 땜에 파를 팍팍 넣어주었다.)
애플님, 깻잎김치 잘 먹었어요.. 넘 맛있었어요. 향긋하구.. ^^
레서피(애플님 블로그에서 베껴온 것)
재료:
깻잎 한 묶음
소스: 간장 1컵, 설탕 1/4컵, 고춧가루 1/4컵, 마늘 2통(껍질을 벗겨 채썰어주세요), 파 5뿌리 (잘게 채썰어주세요), 통깨 넉넉히
1. 마늘을 편으로 잘라서 채썰어서 식초 몇방울 떨어뜨린 물에 30분 이상 담가둔다.
2. 마늘을 제외한 재료를 다 섞어 소스를 만든다.
3. 깻잎을 한 장씩 깔고 마늘 채를 조금씩 얹으면서 소스를 발라준다.
4. 완성!
어머 만드셨구나! 쏘스를 조금씩 넣으면 참 맛있더라구요^^
몸에 좋은것이니 우리 자주 만들어 먹어요 딸기맘님~~^^
근데 저기 원문보기가 copy 그리고 paste 하면 뜨던데,
아마, “통깨 넉넉히” 부터 카피 하지마시고 직접 쓰셔야 저게 안뜰거에요. 티스토리는 이런게 너무 싫어요. 왜저런걸 뜨게 하는지.. 아니면레시피를 지우셔야 될것에요^^
딸기맘님 맛나게 드시면서 오늘도 열공하시어요~~
에구 애플님 그럼 지울께요.. ^^ 나중에 다시 써야지.
ㅋㅋ 무슨 신문기사도 아니구 왜 이쁘지 않게 티스토리는 이런것
넣는지 ㅋㅋ 좀 우스워 보이지 않았어요? 제가 제친구것 카피했을때
그게 뜨더라구요. 아무리 지울려 해도 안되더라구^^ 직접 타이핑 하기전에는. 티스토리는 카피만 하면 그렇게 뜨는것을 이번에 만든것 같더라구요^^
자반고등어를 한국마켓에서 사시었어요? 아주 싱싱해서 맛나 보여요~~
순두부 레시피 좀 풀어주세요~~ 저는 맘만 있고 한번도 아직 만들어 본적이 없어서요..ㅋㅋ
저작권 땜에 그런가봐요..
순두부.. 쿨럭.. 이번은 즉석인디유..;;; 나중에 얘기해드릴께요. ㅎㅎ
너무 잘해드신다는. 깻잎김치랑 생선구이만 있으면 밥한그릇 뚝딱이죠. 게다가 찌게까지!
순두부찌게에요? 저거 만들기 힘들다던데. 고추기름내는거 귀찮아서리 전 순두부찌게먹고싶으면 시켜먹는다지요.ㅎㅎ
풀무원.. 머시기라고..;;;
이리 부지런을 떠시면 저는 어떡하라궁.
(뭘 어떡하긴 어떡해 ㅋ)
풀무원이라니께요!
깻잎 김치는 해서 바로 먹어도 되는 거예요?
배고픈데 괜히 들어왔다…
레서피를 올릴께요. ^^
바로 먹으니 향긋하고 싱싱하고 넘 맛있더라구요. 저녁때밖에 못 먹는게 흠이삼.
ㅋㅋㅋ 울신랑 꼭 딸기 옆에 써진말 너무 궁금해 해요 ㅋㅋ 딸기가 뭐라고 하니? 하고 묻길래 춥다고 했다고 전해줬더니
ㅋㅋㅋ 웃으면서 스웨터 입었는데도? ㅋㅋㅋ 웃는거있죠.
귀염쟁이 딸기땜시 키득키득 둘이서 웃었네요ㅋㅋㅋ
ㅋㅋㅋ 딸기 말풍선을 더 넣어 볼까요? 아찌 안냐세요? 요럼시롱.. ㅋㅋㅋ
깻잎 맛나겠다~쓰읍..
딸기가 딸기 여사라고 불리우는 이유가 있다는..
춥다 드가자~ ㅋㅋㅋㅋㅋㅋ
비빙이 사전엔 없는 말이쥬..
비비는 갔다 와서도 두번이고 세번이고 또 나가자는 녀석이라..ㅎㅎ
한국에서 제대로 된 맛으로 즐기시면 더 좋으시겠어요.. 동생네 놀러갔을 때 생협에서 각종 신선한 야채며 젓갈 사다먹는데 넘 맛있더라구요.. 밥 두 그릇 뚝딱 뚝딱!
비빙처럼 좀 놀아줘야 이거 델꾸나다는 맛이 날텐데 여사님은 이거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