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 딸기

한 닷새째 차가운 비가 내리고 있지만 지난주 화요일에는 맑아서 공원에서 잠깐 산책을 할 수 있었다.사용자 삽입 이미지어제부로 일광절약시간제(한국에서는 영국식 표현인 서머타임을 더 많이 쓰는 듯. 여기선 daylight saving time이라고 한다)가 끝나서 아침에는 한시간 더 잔다고 희희낙락했으나 퇴근시간에 문을 나서자 캄캄해진 것을 보니 겨울이 코 앞인 느낌이다.

모처럼 쉬는 날인데 비만 와서 딸기여사 잠만 자는 중. 날 좀 갰으면… 

8 thoughts on “오랜만에 – 딸기

  1. 폴리애미

    딸기여사 낙엽을 밟으며 테라피(?)중 ㅎㅎㅎㅎ
    한국도 금새 어둑해진다는…
    벌써 겨울인가~~~(겨울오면 곧 한살 더 먹는다는 생각에 슬픈)

    Reply
  2. 귀걸이

    딸기가 그동안 엄마 많이 보고 싶어했겠다.
    그러니 이렇게 같이 나들이하면서 많이 좋아했겠네.
    단풍 색깔도 좋아. 가을이 완연하다. 아~ 좋다.

    Reply
  3. 금봉네

    딸기여사 정말 가을을 느껴주시는군요. 부럽…^^
    2주연속 겨울철 집안 정리한다고(실제로는 안했음) 금봉이는 산책도 제대로 못했는데…

    Reply
    1. 딸기맘

      저리 한 번 하고는 계속 비라 딸기도 때맞추기 힘들어요.. ㅎㅎ
      울집 겨울철 집안 정리는 그 다음 겨울까지 미뤄지는 경향이..;;;

      Reply
  4. 바람

    딸기야..코심기하니? ㅎㅎㅎ
    영국식 표현이 더 간단한디요?
    데이라이트세이빙타임..아 길어..@@

    Reply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

This site uses Akismet to reduce spam. Learn how your comment data is proces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