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일주일에 3-4일 정도 일을 하고 나머지 3-4일은 숙제를 하는 나날의 연속. (어디 놀러가본 게 너무 오래전 일이다.. ㅠㅠㅠㅠ)
마음 한 켠에 항상 뭔가 할 것이 얹혀 있으니 집에 있는 날도 하루종일 컴퓨터를 끼고 앉아있고, 일하는 날도 퇴근하고 오면 일단 밥먹고 씻고 또 노트북을 켠다. 그리고 늦어지면 바로 자러가는 일상의 반복… 그러다보니 집안 일이나 운동 같은 것은 순위가 밀려서 집안도 엉망이고 특히 심각한 운동부족 때문에 큰 일이다. 여름엔 그나마 몇시간씩 걸어다니곤 했는데 요즘은 날씨 핑계로 그것마저도 땡. 연초에 결심했던 운동을 안 하고 있는 것은 물론이다. (이렇게 당연한 듯이 말하지 말란 말이다.. ㅠㅠㅠㅠ)
암튼, 바쁜 환경에서도 집안일과 운동을 적절히 하면서 생활이 잘 정리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특별한 (또는 평범한, 아무거나) 비법이 있는 분들은 공개바람. 도움이 절실함. ㅠㅠ
운동이라곤 그나마 동네 산책이 전부인 저는…..(그나마도 추우면 무한대로 미뤄지는)
비법 공유요망 ㅋㅋㅋ
제가 쓴 줄 알았삼.. ㅋㅋㅋ
극심한 운동부족 저도 동감..ㅜㅜ
날씨가 추워지니 확실히 동면모드라는..^^;;;
전 바쁘면 하나에만 꽂히는 스탈이라서 도움이 못되어드리겠어요..ㅋ
그니까요- 일도 하고 공부도 하면서 운동도 하고 집안일도 깔끔하게 하면 죽겠죠? ㅋㅋㅋ (이런 식으로 결론짓기로 해요 우리~ ㅎㅎ)
일단 무릎을 꿇고 앉아. 그리고 엉덩이를 살짝 들어. 그리고 가만히 있어. 그럼 엄청 힘들거든. 허벅지 살빼는 데 좋대. 그 자세로 아령을 아래 위로 부지런히 들어주면 온몸에서 열이 쏴~ 나거든. 그런 운동은 힘들어서 오래 하지도 못해. 조금씩 강렬하게 해주는 거야.
아니면 큰 공 있지 그걸로 의자앉기 운동하면 장난아니게 괴롭거든. 그런 운동은 10분만 해주면 돼. 근데 일분일초가 너무 괴로와.
나는 초를 세면서 고문받는 사람입장에서 일초일초 견디곤 해. 자주 안하지만 ㅋ.
의자앉기운동 진짜 넘 괴로워.
첫번째 운동은 함 해봐야겠다. 근데 넘 무섭게 써놔서 이거 ㄷㄷㄷ.. 의자 앉기 운동은 뭐야? 그 큰 공에 앉는 거? 별로 안 힘들 거 같은데?
ㅎㅎㅎㅎㅎ 아놔 웃겨서.
큰 공에 턱 걸쳐앉는 게 아니라 공을 자기 몸과 벽 사이에 두고 마치 의자에 앉아 있는 것처럼 쌩쇼하는 운동 그거 있잖아 ㅋㅋㅋ
훌팬이 추천하는 운동은 무셔워.. ㅠㅠㅠㅠ
딸박- 나도 운동 완전 담 쌓구… ㅋㅋㅋ
저번 학기 정말 운동 몇 번 했더라?
겨울 방학에는 요가도 하구 짐도 가구 그러다가
다시 개강하고는 주말에만 하다가 것두 저번 주말엔 안 했다는 ㅎㅎㅎ
난 방학때도 꿈쩍 안 했는데.. ㅎㅎㅎ 집에서 스트레칭이라도 해야지 하다가도 또 귀찮아 드러누워버려;;;
나도 요즘 운동 안하고 있다… 쩝.
근데 컴터할때나 티비보면서 난 이 기구 돌리거든. 뭐 큰 운동효과는 없는데
그래도 그냥 앉아 있는것보단 혈액순환이라도 되겠지 싶어서..
난 홈쇼핑에서 보고, 월맛에서 구입했는데.. 이 밑 사이트로 가봐.
으으으으~ 모질라에서는 왜 카피 페이스트가 안되는겨!!!
암튼 월마트 웹으로 들어가. 거기서 ,carex portable pedal exerciser 라고 검색하면 40불짜리
기구하나 나오거든…
책상밑에 공간이 있으면 거기도 들어가고, 쇼파에서 티비보면서 앞에두고 밟으면 되니까 간편해..
봤어- 페달이네? 운동이 돼? 땀도 나?
운동안하는지가 너무 오래되서 도움될말은 죄송하게 없사와요.. ㅠㅠ 저도 귀걸이님 얘기하신 기구라도 사서 해볼까봐요^^ 딸기맘님 뭔 운동이라도 시작하시면 꼭 알려주시와요. 저도 따라 해보게요^^
그나저나 답글들 읽다보니 웬지 위로가 되면서 이대로 살아도 될 것 같으니 이를 어쩜 좋아요- ㅋㅋㅋ
그것은 원더우먼한테 물어 보심이 좋을듯… 그냥 우리같은 범인들은 시간 안되면 우선 순위데로 할 수 밖에 없지 않을까나…
어케 공부하고 숙제하고 운동하고 살림하고 이거하고 저거하고 우짜고 저짜고가 다 가능할 수가 있을까요…(참고로 저도 한번에 하나밖에 못하는 타입입니다요. ㅡㅡ;;)
네- 운동 못한다고 스트레스 받는 것보다 운동 안해도 스트레스 안 받는 게 건강에 더 좋을 듯 해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