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07. 29
직장을 마치고.. 어찌어찌 준비를 하다보니 5시 반이나 되서야 집을 나서게 되었다. 때는 바야흐로 Long Weekend 전야.. 도심을 빠져나가는 차량이 고속도로에 길게 줄을 잇고… 결국 8시가 다 되어 캠핑장에 도착을 했다.
산 속이다 보니 해는 일찍 지고.. 게다가 모기떼가 덤벼 어렵게 어렵게 텐트를 다 치고 짐 정리를 하고 나니 이미 깜깜한 밤이었다. 아.. 배고파 .. 일정에도 없는 모닥불을 피우고 나서 스테이크와 옥수수를 구워 먹었다.
딸기는 .. 언제 밥 줄래나.. 하고 말똥말똥
맛있는 찰옥수수.. 저 멀리 모닥불이 보인다
저녁에 개봉한 술은 주류매장에서 특별 프로모션한 스웨덴산 와일드베리 사이다
그리고.. 아무 생각 없이 잠에 들었다.
와우~~ 넘 운치있어요 ㅋ
눈이 그냥 또랑또랑한 딸기여사 ㅋㅋ
앞에 뭐든지 먹을 것만 있으면 또랑또랑..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