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07. 30
어젯밤 피곤했는지 늦잠을 자고.. 아침을 준비하려다 보니 압력밥솥 뚜껑을 안챙겼다는 걸 발견.. 아내가 부랴부랴 냄비에 콩나물 밥을 했다. 오.. 얼떨결에 누룽지가 있는 콩나물밥을 먹게 되다니..
기분 좋게 내려오는 아침 햇살
근처 피크닉 공원 수세식 화장실에 가서 세수를 하고 왔다
울창한 숲 옆에 캠핑사이트가 있는 건 좋지만.. 너무 모기가 많구나
그래서… 다시 텐트 안으로 들어가 낮잠을..
ZZZ…
얼마 후 선배 가족분들이 찾아와 바베큐를 굽고 나서 근처 Deer Lake 호숫가로 내려가 산책을 했다
….
그리고 나서 해리슨 온천가 시내에 잠깐 나가 차를 마시고 오기로
그렇게 친구들을 보내고..
저녁은 가볍게 한 후, 기타를 치면서 재밌게 놀았다는,..
에구궁…뚜껑없어서 어쩠대유…;;;;
호수도 숲도 경관이 예술이군요..
그래도 덕분에 누룽지도 먹고 좋았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