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Harrison Camping – 4일차



2011. 08. 01



전날 일찍 잠에 들어서 그런지 아침 일찍 눈이 띄었다. 겸사겸사 일찍 텐트를 걷고 나서 해리슨 온천가 시내에 가서 놀기로 했다. 7시에 일어나 아침은 뚝배기 설렁탕면으로 간단히 해결 하고.. 천천히 정리를 하면서 텐트도 말리고 하다보니 금새 11시가 되어버려 어짜피 체크아웃 시간이 다 되었다는



근데 이 날도 연휴 마지막날이어서 그런지 해리슨 시내는 사람들로 북적댔다. 모처럼 관광지에 놀러온 기분




아이스 크림 사러 간 언니를 기다리는 딸기






하지만 한 입도 안주자 급기야 삐졌다






북적북적 사람들






이 날따라 해리슨 호수의 색깔이 특이했다








이렇게 놀고 집에 와서 세차를 했다는 이야기.

6 thoughts on “2011 Harrison Camping – 4일차

  1. 트니맘

    우와 역시 땅이 킁께 보는것만으로도 속이 확 뚫리는거 같네요.ㅎ
    아이스크림 안준다고 등돌리고 삐쳐있는 저 녀석 넘 귀엽잖아요.ㅎㅎㅎ
    날씨가 참 화창하니 좋네요. 요즘 한국은 진짜 아열대기후로 바뀐거 같아요.
    맑다가도 갑자기 돌변해서 게릴라성 폭우가 내리질 않나 넘 날씨가 하루에도
    변화무쌍해서 우산 필수에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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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딸기네집

      그러게 말이에요. 요즘 한국 날씨 소식을 듣게 되면 마음이 무겁습니다. 더우기 많은 건축물들이 그런 변화무상한 날씨를 예상하고 만들어진게 아닐 거라서 더 걱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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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폴리맘

    푸핫~~~~ 삐진 딸기 넘 웃긴 ㅋㅋㅋㅋㅋㅋㅋㅋ
    하늘색이 정말…..한국이랑 수준이 다르군요 ㅎㅎ
    아웅~햇빛 좋은 날 밖에 나와 앉아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광합성 하고 싶네요~. 글허나 지금 태풍이 훑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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