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지향적인 삶

아내가 방금 나에게 말하길

직장 동료의 딸이 고양이를 키우는데 그 고양이가 충치가 생겼단다
난 내 직장 동료가 아들이 있다는 것도 얼마전에 알았는데,
도대체 여자들은 회사에서 무슨 얘기까지 한단 말인가?
아,,, 그러고 보니 내가 항상 내 직장동료보다 아내의 직장동료들과 더 살가왔던 것은 
바로 이 거듭된 중계방송 덕분이었구나… 

5 thoughts on “관계지향적인 삶

  1. 트니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터빠도 제 주변인들을 아주 친숙하게 느끼던데.ㅋㅋㅋ
    그럼 남자들은 무슨 얘기해요?
    그것이 더 신기..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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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딸기네집

      ㅎㅎ 보통 세 마디 이상 안하죠. “와쌉?” “낫머치”. “쿨”
      한국에 있을 때도 “어제 또 달렸나?” “아.. 이러다 술 땜에 죽겠어” “그러게” 그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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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바람

    ㅎㅎㅎㅎㅎㅎ 아효..
    글보다 중계방송~이란 말에 웃었는데
    덧글보고 뿜었삼.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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