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서 Louis Lake를 한 번 더 보러 93번 Icefields Pkwy를 달렸다. 여긴 저렇게 야생 동물들이 무사히 차를 건널 수 있도록 굴다리 위에 풀밭을 만들어 두었다.
길 가에서 만난 Grizzly 회색곰
Louis Lake. 어제보단 좀 더 예뻐 보인다.
너무 엽서 같아서 재미없는 사진이긴 하지만..
Louis Lake 옆에 있는 Moraine Lake. 사진 빨은 이게 더 잘 받는 것 같기도 한데..
밴프 국립 공원 단지의 명물인 다람쥐.무슨 종류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렇게 발딱 일어서서 구걸하기도 한다
다시 캠핑장으로 돌아올 때는 Bow Valley Pkwy를 거쳐서 왔다. 오는 길에 Johnston Canyon에도 잠시 들리고…
Banff 시내에도 들렀다. Banff 시내는 이렇게 산 아래에 위치해 있고 비가 추적추적 내리기 시작했다
비 내리고 쓸쓸한 저녁은 역시 오뎅탕과 와인.
저녁 식사를 마치자 비가 멎었다. 캠핑장 주변 산책을 나섰다.
갑자기 비바람이 몰아쳐 텐트 안에 작은 텐트 하나를 더 쳤다.
침낭 안에 숨어 들어간 딸기